한국사회적경제신문 선복섭 기자 | 장성군이 ‘청년활동포인트제’를 시행한다.
장성지역에서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면 실적에 따라 점수(포인트)를 적립해 주는 제도다.
누적 점수가 1만 점 이상이면 지역화폐로 쓸 수 있는 장성사랑카드에 충전해 주며, 1인당 연간 10만 원까지 받을 수 있다.
18세 이상 39세 이하 대한민국 청년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포인트를 쌓을 수 있는 활동은 △장성군·읍면 주최 축제 참여 △장성지역 주요 관광지 방문 △군 주최 교육·간담회·행사 참여 △장성군 공식 홍보게시물 공유 △장성군 자원봉사센터 봉사활동 등이다.
사업기간은 올해 11월까지며 예산 소진 시 조기 마감될 수 있다.
제도에 관한 자세한 내용과 신청방법을 확인하려면 장성군 누리집 검색창에 ‘청년활동포인트제’를 입력하면 된다.
신청서 서식, 증빙자료 제출양식도 내려받을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청년들이 장성군에 관심과 친밀감을 갖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