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06 (토)

  • 흐림춘천 -6.2℃
  • 구름많음서울 -1.9℃
  • 흐림인천 0.0℃
  • 구름조금원주 -6.8℃
  • 흐림수원 -2.3℃
  • 맑음청주 -3.0℃
  • 맑음대전 -3.1℃
  • 맑음안동 -5.3℃
  • 맑음포항 0.6℃
  • 맑음군산 -3.1℃
  • 맑음대구 -1.5℃
  • 맑음전주 -2.4℃
  • 맑음울산 -0.4℃
  • 맑음창원 0.9℃
  • 맑음광주 -1.0℃
  • 맑음부산 2.4℃
  • 맑음목포 0.1℃
  • 맑음여수 0.9℃
  • 구름많음제주 4.2℃
  • 맑음천안 -6.2℃
  • 맑음경주시 -5.1℃
기상청 제공

나주시, 도심 속 물축제 ‘드들섬 페스티벌’ 성료

사흘간 1천여 명 방문…여름 무더위 속 도심 피서지 자리매김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태훈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여름철 시민들의 무더위 해소를 위해 마련한 ‘2025 남평 드들섬 페스티벌’이 8월 1일부터 3일까지 사흘간 성황리에 개최돼 도심 속 대표 여름 피서지로 호응을 얻었다.

 

나주시는 5일 남평읍 구교 아래 롤러스케이트장 일원에서 열린 이번 축제에는 약 1천여 명의 시민과 관광객이 방문했으며 낮에는 시원한 물놀이, 밤에는 신나는 공연으로 도심 속 여름축제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줬다고 밝혔다.

 

나주시가 주최하고 남평읍 지역발전협의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자율방범대, 새마을부녀회 등 지역 단체의 자원봉사 참여로 더욱 안전하고 따뜻한 지역 축제로 치러졌다.

 

행사장은 대형 물놀이 풀장과 워터슬라이드, 에어바운스 등으로 구성한 워터파크존을 중심으로 아이부터 어른까지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놀이공간으로 꾸몄으며 가족 단위 방문객이 머무를 수 있도록 그늘막과 휴식 공간도 함께 마련했다.

 

매일 저녁에는 DJ 야외 공연이 펼쳐져 남평의 여름밤을 축제의 열기로 물들였고 지역 단체가 운영한 푸드코트에서는 다양한 먹거리와 시원한 음료가 제공돼 현장을 찾은 시민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현장에는 안전요원을 상시 배치해 사고를 예방하고 기상 악화 시 대비 계획도 마련했다.

 

실제로 축제 마지막 날인 3일에는 호우특보 예보에 따라 행사 일정을 오전 12시를 기준으로 조기 종료하는 등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운영이 이뤄졌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드들섬 페스티벌은 도심에서도 시원한 여름을 즐길 수 있는 대표 피서지로 자리잡았다”며 “내년에는 더 많은 시민이 즐길 수 있도록 콘텐츠를 보강하고 안전한 축제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나주시는 드들섬 페스티벌을 포함해 여름철 도심 속 피서지 조성을 위한 물놀이장을 운영 중이다.

 

금성산 생태물놀이장(7월 26일~8월 17일), 빛가람 호수공원 워터파크(7월 25일~8월 10일)는 다양한 물놀이 시설과 안전관리 인력 배치로 쾌적한 여름 휴식 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청주시, 제4회 사회적경제 가치다(多)다 한마당 성료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청주시는 18일 문화제조창 1층에서 제4회 사회적경제 가치다(多)다 한마당 장터가 ‘건강한 순환, 즐거운 소비’를 주제로 개최됐다고 밝혔다. 사회적경제기업의 판로를 확대하고 가치소비 문화를 알리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에는 지역 내 20여개 사회적경제기업들이 참여했으며, 1천여명이 방문해 착한 소비의 의미를 실천했다. 행사장에는 사회경제기업의 제품과 서비스로 구성된 오픈마켓을 비롯해 소원 나무, 가치네켓 포토존, 가치다다 토큰 이벤트, 십자말 풀이 등 참여형 프로그램이 다채롭게 운영돼 방문객에게 사회적경제의 가치를 쉽고 재미있게 전달했다. 또한 사회적경제 가치확산과 시민참여 기반 강화를 위해 사회적경제 엠버서더 위촉식을 진행했다. 이어 올해 장터에서 가장 우수한 성과를 거둔 기업을 축하하는 한마당장터 우수기업 시상식을 열어 참여기업 간 유대를 강화하고 지역 내 사회적가치 확산을 다짐하는 자리를 만들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시민들이 사회적경제기업 제품의 가치를 이해하고 따뜻한 소비를 실천하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사회적경제기업의 자립과 성장, 판로확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충청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