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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개의 시선] '원조 국민 MC' 정재환 재출격! 진시황이 집착한 '불로초'의 비밀 파헤친다!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은영 기자 | SBS '세 개의 시선'이 피할 수도 멈출 수도 없는 인간의 숙명, '노화'를 세 가지 시선으로 파헤친다.

 

7일(일) 오전 8시 35분 방송되는 SBS '세 개의 시선'은 "노화는 모두에게 공평한가?"라는 묵직한 질문을 던지며 시작된다.

 

이를 위해 MC 김석훈은 '노인 체험 키트'를 착용하고 직접 노화된 몸을 경험한다. 허리와 무릎을 구속하는 도구를 착용한 채 바닥의 큐카드를 집으려던 김석훈은 끝내 허리를 펴지 못한 채 "무릎에 큰 무리가 간다"라며 고개를 절레절레 흔든다.

 

단순한 체험일 뿐인데도 일상의 작은 동작조차 버거운 현실에 출연진 모두 "노화가 이렇게 무섭구나"라고 실감한다.

 

역사학자 정재환은 이 경험을 역사와 연결한다. 중국 시양 마을에서 우물을 파던 농부가 발견한 작은 흙 인형, 그로부터 시작된 '병마용' 발굴은 진시황의 불멸 집착을 보여줬다.

 

39세에 천하를 통일한 진시황은 '불로초'를 찾아 헤맸고, 결국 수은이 가득한 단약을 복용하다 생을 마감했다. 노화를 거스를 수 없었던 인간의 집착이 남긴 가장 극적인 사례다.

 

이어서 '세 개의 시선'은 '현대판 진시황'으로 불리는 인물, 미국의 기업가 브라이언 존슨을 조명한다. 매년 약 27억 원을 자기 몸에 투자하는 그는 47세의 나이에 심장과 폐 등 주요 장기의 생물학적 나이를 10~20대 수준으로 되돌려 화제가 됐다.

 

그가 선택한 핵심 관리 비밀은 바로 'NMN(Nicotinamide Mononucleotide)'이었다.

 

세포 에너지 생산에 필수적인 NMN은 나이가 들수록 급격히 줄어들며, 최근 연구에 따르면 치매의 원인 물질 '베타 아밀로이드'를 제거하는 데에도 도움을 준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이와 관련해 MC 소슬지는 2주간 NMN을 직접 복용한 뒤 혈액 수치 변화를 공개해 모두를 놀라게 한다.

 

통증의학과 전문의 이재철은 검사 결과를 지켜본 뒤, "혈관이 깨끗하고 유연해졌다"라며 "소슬지의 노화 시계가 느려졌다"라고 해석해 눈길을 끈다.

 

위험 경계선에 있던 소슬지의 수치는 과연 어떻게 변했을지, SBS '세 개의 시선' 12회 '노화' 편은 9월 7일 일요일 오전 8시 35분 방송된다.



청주시, 제4회 사회적경제 가치다(多)다 한마당 성료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청주시는 18일 문화제조창 1층에서 제4회 사회적경제 가치다(多)다 한마당 장터가 ‘건강한 순환, 즐거운 소비’를 주제로 개최됐다고 밝혔다. 사회적경제기업의 판로를 확대하고 가치소비 문화를 알리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에는 지역 내 20여개 사회적경제기업들이 참여했으며, 1천여명이 방문해 착한 소비의 의미를 실천했다. 행사장에는 사회경제기업의 제품과 서비스로 구성된 오픈마켓을 비롯해 소원 나무, 가치네켓 포토존, 가치다다 토큰 이벤트, 십자말 풀이 등 참여형 프로그램이 다채롭게 운영돼 방문객에게 사회적경제의 가치를 쉽고 재미있게 전달했다. 또한 사회적경제 가치확산과 시민참여 기반 강화를 위해 사회적경제 엠버서더 위촉식을 진행했다. 이어 올해 장터에서 가장 우수한 성과를 거둔 기업을 축하하는 한마당장터 우수기업 시상식을 열어 참여기업 간 유대를 강화하고 지역 내 사회적가치 확산을 다짐하는 자리를 만들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시민들이 사회적경제기업 제품의 가치를 이해하고 따뜻한 소비를 실천하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사회적경제기업의 자립과 성장, 판로확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충청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