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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국화, 전인권 40주년 콘서트 임박…신곡부터 전설의 명곡까지 ‘마지막 울림’ 예고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은영 기자 | 록의 전설 전인권이 음악 인생 40주년을 기념하는 콘서트로 돌아온다.

 

오는 20일(토)~21일(일) 서울 연세대학교 대강당에서 열리는 ‘들국화, 전인권 40주년 콘서트 - 마지막 울림’이 임박한 가운데, 공연의 감동을 미리 엿볼 수 있는 셋리스트와 신곡 무대 최초 공개소식이 전해지며 팬들의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특히 이번 공연에서는 들국화, 전인권의 명곡들을 아우르는 셋리스트와 함께, 전인권의 진심이 담긴 40주년 기념 신곡 2곡이 무대를 통해 최초로 공개된다.

 

이 신곡들은 2014년 정규 앨범 이후 약 10년 만에 선보이는 자작곡으로 전인권이 오랜 시간 삶과 음악을 통해 길어올린 내면의 감정과 일상의 장면을 따뜻한 시선으로 담아냈다.

 

무대를 통해 처음으로 선보이는 만큼, 오랜 팬들에게도 각별한 울림을 전할 무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전인권은 “지금의 목소리로, 40년을 관통하는 새로운 이야기를 이 무대에서 처음 전하고 싶었다”고 전하며, 오랜 음악 여정의 의미를 진심 어린 노래로 무대 위에서 다시 그려낼 것임을 예고했다.

 

공개된 셋리스트에는 ‘행진’, ‘제발’, ‘그것만이 내 세상’ 등 저항과 청춘, 삶의 방황을 상징하는 대표곡들과 함께 ‘사노라면’, ‘걱정말아요 그대’ 등 시대를 초월한 위로의 노래들이 포함됐다.

 

또한, ‘세계로 가는 기차’, ‘축복합니다’, ‘노래여 잠에서 깨라’ 등 공연에서 쉽게 접하기 어려운 곡들도 포함되어 오랜 팬들에게는 더욱 뜻깊은 시간이 될 전망이다.

 

‘마지막 울림’이라는 부제처럼, 이번 콘서트는 전인권의 음악 여정을 오랜 시간 함께 걸어온 이들에게 진심어린 울림과 함께 깊은 여운과 공감을 전할 무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들국화, 전인권 40주년 콘서트 - 마지막 울림’은 오는 20일(토) 오후 6시, 21일(일) 오후 5시 연세대학교 대강당에서 개최되며, 예매는 NOL 티켓과 티켓링크에서 진행 중이다.



청주시, 제4회 사회적경제 가치다(多)다 한마당 성료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청주시는 18일 문화제조창 1층에서 제4회 사회적경제 가치다(多)다 한마당 장터가 ‘건강한 순환, 즐거운 소비’를 주제로 개최됐다고 밝혔다. 사회적경제기업의 판로를 확대하고 가치소비 문화를 알리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에는 지역 내 20여개 사회적경제기업들이 참여했으며, 1천여명이 방문해 착한 소비의 의미를 실천했다. 행사장에는 사회경제기업의 제품과 서비스로 구성된 오픈마켓을 비롯해 소원 나무, 가치네켓 포토존, 가치다다 토큰 이벤트, 십자말 풀이 등 참여형 프로그램이 다채롭게 운영돼 방문객에게 사회적경제의 가치를 쉽고 재미있게 전달했다. 또한 사회적경제 가치확산과 시민참여 기반 강화를 위해 사회적경제 엠버서더 위촉식을 진행했다. 이어 올해 장터에서 가장 우수한 성과를 거둔 기업을 축하하는 한마당장터 우수기업 시상식을 열어 참여기업 간 유대를 강화하고 지역 내 사회적가치 확산을 다짐하는 자리를 만들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시민들이 사회적경제기업 제품의 가치를 이해하고 따뜻한 소비를 실천하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사회적경제기업의 자립과 성장, 판로확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충청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