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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1회 신한동해오픈] FR. 우승자 히가 가즈키 인터뷰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은영 기자 | · 히가 가즈키 인터뷰

 

1R : 2언더파 70타 (버디 5개, 보기 3개) T21

2R : 5언더파 67타 (버디 5개), 중간합계 7언더파 137타 T6

3R : 7언더파 65타 (버디 8개, 보기 1개), 중간합계 14언더파 202타 1위

FR : 4언더파 68타 (버디 5개, 보기 1개), 최종합계 18언더파 270타 우승

 

- ‘신한동해오픈’ 2승 기록이다. 우승 소감?

 

지금까지 한 대회에서 2승 기록은 처음이다. 정말 뜻깊은 기억으로 남을 것 같다.

 

- 오늘 경기 총평은?

 

전반에 비해 후반 홀로 접어들며 어려운 시간이 있었다. 하지만 전체적으로 돌아보면 만족할 만한 플레이였다고 생각한다.

 

- 2022년 본 대회 우승 당시에 비해 올 시즌 일본투어에서 평균 비거리가 12야드가량 늘었다. 따로 훈련하고 있는지?

 

2022년 ‘신한동해오픈’에서 우승한 이후 그리고 DP월드투어에서 뛰며 비거리의 중요성에 대해 크게 느꼈다. ‘골프 인생에 있어 큰 과제 중 하나’라고 생각했다. 특별한 훈련을 한 건 아니다. 지난 2년간 비거리 트레이닝, 클럽 교체 등 다양한 시도를 해보면서 장, 단점을 찾아가며 비거리를 늘렸다. 스윙 교정을 하진 않았고 정신적으로 발전하려는 태도가 좋은 결과로 이어진 것 같다.

 

- 우승을 거둔 대회들을 보면 3라운드까지 선두를 기록했을 때 우승을 놓친 적이 거의 없다. 뒷심이 강한데 비결이 있다면?

 

정말 어려운 질문이다. (웃음) 3라운드까지 선두를 가져갔을 때 우승 지켜낸 적이 많다. 선두에서 최종 라운드에 임할 때 역으로 다른 선수들이 어떠한 흐름에 어려움을 느끼는지, 어떤 상황을 만들어내야 내가 선두 자리를 끝까지 지킬 수 있을지를 많이 생각한다. 자세한 건 비밀이다. (웃음)

 

- 앞으로 KPGA 투어 및 여러 투어에서의 활약이 기대된다. 추후 활동 계획은?

 

일본투어와 KPGA 투어 대회가 겹치는 주가 많기에 KPGA 투어 대회에 많이는 못 나올 것 같다. 공동 주관 대회는 항상 참가하려 하고 KPGA 투어 내 규모가 큰 대회에도 출전하려고 한다. 일단 아시안투어 인터내셔널 시리즈 위주로 참가할 생각이다. PGA투어나 DP월드투어에 도전할 의향도 있다. 여러 투어의 일정을 고려해야 하기에 차차 계획을 세워갈 예정이다.

 

- LIV골프 진출에 대한 의사가 어떤지?

 

일단 일본 선수가 LIV골프에서 활동하고 있다. 만약 PGA투어 카드를 받지 못하면 LIV골프에서 활동하고 싶기도 하다.

 

- ‘신한동해오픈’처럼 3개 투어가 공동 주관하는 대회가 선수들에게 어떤 의미인지?

 

2022년 이 대회에서 우승해 아시안투어 멤버가 되어 큰 도움이 됐다. 우승했을 때 선수들의 선택지가 많아진다고 생각한다. 아직 KPGA 투어에 출전은 못 했지만 일본투어, 아시안투어, 그리고 KPGA 투어 대회를 고르며 참가할 수 있는 선택지가 늘어나는 부분에 있어서 정말 큰 도움이 된다.



청주시, 제4회 사회적경제 가치다(多)다 한마당 성료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청주시는 18일 문화제조창 1층에서 제4회 사회적경제 가치다(多)다 한마당 장터가 ‘건강한 순환, 즐거운 소비’를 주제로 개최됐다고 밝혔다. 사회적경제기업의 판로를 확대하고 가치소비 문화를 알리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에는 지역 내 20여개 사회적경제기업들이 참여했으며, 1천여명이 방문해 착한 소비의 의미를 실천했다. 행사장에는 사회경제기업의 제품과 서비스로 구성된 오픈마켓을 비롯해 소원 나무, 가치네켓 포토존, 가치다다 토큰 이벤트, 십자말 풀이 등 참여형 프로그램이 다채롭게 운영돼 방문객에게 사회적경제의 가치를 쉽고 재미있게 전달했다. 또한 사회적경제 가치확산과 시민참여 기반 강화를 위해 사회적경제 엠버서더 위촉식을 진행했다. 이어 올해 장터에서 가장 우수한 성과를 거둔 기업을 축하하는 한마당장터 우수기업 시상식을 열어 참여기업 간 유대를 강화하고 지역 내 사회적가치 확산을 다짐하는 자리를 만들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시민들이 사회적경제기업 제품의 가치를 이해하고 따뜻한 소비를 실천하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사회적경제기업의 자립과 성장, 판로확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충청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