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06 (토)

  • 맑음춘천 -5.6℃
  • 구름조금서울 -0.9℃
  • 흐림인천 1.6℃
  • 흐림원주 -4.2℃
  • 구름많음수원 -2.5℃
  • 구름많음청주 -2.8℃
  • 맑음대전 -4.8℃
  • 맑음안동 -7.3℃
  • 맑음포항 0.7℃
  • 맑음군산 -2.6℃
  • 맑음대구 -3.8℃
  • 맑음전주 -3.6℃
  • 맑음울산 -0.2℃
  • 맑음창원 0.0℃
  • 맑음광주 -3.0℃
  • 맑음부산 1.2℃
  • 구름조금목포 -1.1℃
  • 맑음여수 -0.9℃
  • 구름조금제주 5.3℃
  • 맑음천안 -4.9℃
  • 맑음경주시 -2.7℃
기상청 제공

서울교육청, ‘초등 수업 나눔의 달’로 협력적 수업문화 확산

-36만여 명 서울 학생이 주인 되는 교실 수업 나눔의 달 운영-

서울교육청, ‘초등 수업 나눔의 달’로 협력적 수업문화 확산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정근식)이 오는 10월부터 11월까지 ‘2025 초등 수업 나눔의 달’을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서울 초등학교 36만여 명의 학생이 배움의 주인으로 서는 교실을 만들고, 교사들의 전문성을 협력적으로 성장시키기 위한 자리다.

 

서울교육청은 올해부터 상반기 ‘수업 성장 학기’와 하반기 ‘수업 나눔의 달’을 정례화해 수업 중심의 학교 문화를 강화하고 있다. 이 사업은 교사의 전문성 확대와 함께 본청과 교육지원청이 유기적으로 협력해 ‘미래를 여는 협력교육’의 가치를 실현하는 대표 정책으로 자리 잡고 있다.

 

특히 11개 교육지원청은 지역 여건과 특색을 살린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수업 공개와 협의회, 주제별 워크숍, ‘수업 나눔 한마당’ 등을 통해 교사들이 서로의 수업을 보고 토론하며 성장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교실 현장에서 실질적인 변화가 일어날 것으로 기대된다.

 

세부 프로그램도 눈에 띈다. 수석교사의 마이크로티칭, 교사 성장 사례 발표, 주제별 특강과 체험형 부스, 온라인 플랫폼을 통한 수업 자료 전시·공유, 사례집 발간과 수업 콘서트 등이 마련돼 교사들의 참여와 관심을 끌 전망이다. 일부 프로그램은 타 교육지원청 교사들에게도 개방돼 ‘서울 교사 모두의 축제’로 확대된다.

 

정근식 교육감은 “서울의 교실은 아이들이 배우고 교사가 성장하는 공간이어야 한다”며 “혼자보다 함께할 때 수업 혁신은 더 커진다. 본청과 교육지원청이 협력적 수업 문화를 만들어 가겠다”고 강조했다.

 

서울교육청이 추진하는 이번 ‘수업 나눔의 달’은 교사 간 배움의 공동체를 강화하고, 학생 주도적 학습문화를 확산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서울의 교실이 협력과 공유를 통해 미래교육의 본질을 구현하는 무대가 될지 주목된다.


 



청주시, 제4회 사회적경제 가치다(多)다 한마당 성료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청주시는 18일 문화제조창 1층에서 제4회 사회적경제 가치다(多)다 한마당 장터가 ‘건강한 순환, 즐거운 소비’를 주제로 개최됐다고 밝혔다. 사회적경제기업의 판로를 확대하고 가치소비 문화를 알리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에는 지역 내 20여개 사회적경제기업들이 참여했으며, 1천여명이 방문해 착한 소비의 의미를 실천했다. 행사장에는 사회경제기업의 제품과 서비스로 구성된 오픈마켓을 비롯해 소원 나무, 가치네켓 포토존, 가치다다 토큰 이벤트, 십자말 풀이 등 참여형 프로그램이 다채롭게 운영돼 방문객에게 사회적경제의 가치를 쉽고 재미있게 전달했다. 또한 사회적경제 가치확산과 시민참여 기반 강화를 위해 사회적경제 엠버서더 위촉식을 진행했다. 이어 올해 장터에서 가장 우수한 성과를 거둔 기업을 축하하는 한마당장터 우수기업 시상식을 열어 참여기업 간 유대를 강화하고 지역 내 사회적가치 확산을 다짐하는 자리를 만들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시민들이 사회적경제기업 제품의 가치를 이해하고 따뜻한 소비를 실천하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사회적경제기업의 자립과 성장, 판로확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충청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