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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로 튈지 몰라’ 쯔양, 첫 예능 고정 출연부터 폭룡적 활약! 김대호-안재현-조나단 휘어잡은 ‘먹 장악력’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은영 기자 | 신규 예능 ‘어디로 튈지 몰라’의 김대호, 안재현, 쯔양, 조나단이 단 1회만에 강원도에서 충청남도까지 튀어 나가며 ‘예측불가 맛집 릴레이’의 서막을 화끈하게 열었다.

 

지난 21일(일) 첫 방송된 ‘어디로 튈지 몰라’(이하 ‘어튈라’)는 색다른 조합의 김대호, 안재현, 쯔양, 조나단의 첫 상견례부터 강원도 춘천, 충남 예산까지 이어지는 예측불가 대장정으로 웃음과 먹방의 재미를 동시에 터트렸다.

 

이에 방송 직후 예능tv검색어 1위를 기록하며, 첫 회부터 강력한 화제성을 이어갔다.

 

김대호의 인생 맛집에서 첫 상견례를 치르는 4인방의 모습으로 시작됐다. 김대호, 안재현, 조나단이 실제 손님들로 북적이는 식당 한복판에서 첫 인사를 나누는 사이, 쯔양이 등장하자 분위기가 후끈 달아올랐다.

 

심지어 조용하던 가게 손님들까지 술렁이게 만든 쯔양은 천만 먹방 크리에이터 답게 총 8인분의 주꾸미를 거침없이 해치우며 남자 세 사람을 가볍게 압도하는 먹페이스로 ‘맛튀즈 4형제’의 출발을 알렸다.

 

시작부터 맛깔스러운 부추꾸미(부추+주꾸미)로 포문을 연 네 사람은 김대호의 맛집 사장님 추천인 강원도 춘천의 오리집으로 즉흥 맛집 릴레이를 시작했다.

 

첫 번째 맛집은 지도에도 보이지 않는, 산 중턱의 숨은 맛집이었다. 쯔양은 첫 섭외부터 매끄럽게 성공시키며 ‘어튈라’ 릴레이의 스타트를 끊었다.

 

쯔양이 “오리 2마리는 혼자서도 먹어요”라며 모든 메뉴를 주문한 후 구이용 집게까지 사수하자, 김대호는 “쯔양 우리 할머니 같아. ‘쯔머니’”라며 감탄을 금치 못했다. 네 사람은 때깔부터 다른 오리구이부터 양념 오리, 된장 소면까지 제대로 만끽했다.

 

쯔양은 구이, 밥, 면으로 이어진 먹부림에도 “간에 기별도 안 갔어요”라며 미소 지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어 오리구이 맛집 사장님은 1대 사장님인 어머니와 즐겨 찾는 인근 막국수집을 자신 있게 추천했다.

 

두 번째 맛집은 지역민들에게 알려진 웨이팅 맛집이었다. 조나단은 사장님과 능청스럽게 가게 안으로 들어가며 즉흥 섭외에 성공했다. 이때 모두의 단맛 세포를 자극한 것은 간 조절용 설탕.

 

조나단은 막국수는 물론 감자전까지 설탕을 들이부어 먹으며 ‘설탕 영업’에 나섰고, 남은 세 사람마저 설탕감자전에 푹 빠져 웃음을 자아냈다.

 

이들은 막국수, 감자전, 편육, 메밀까지 푸짐한 한 상을 흡입했다. 이에 혈당 스파이크를 제대로 맞은 조나단이 잠시 휴식을 선언하자, 김대호는 “촬영이 어디로 튈지 몰라”라며 너털웃음을 터트렸다.

 

그도 잠시, 조나단은 막국수집 사장님이 충청남도 예산의 곱창 맛집을 추천하자 “사장님 다시 생각해보세요”라고 애원해 폭소를 유발했다.

 

결국 ‘맛튀즈’는 장장 4시간에 걸친 이동 끝에 영업 종료를 앞두고 있는 마지막 먹행지에 아슬아슬하게 도착했다. 곱창집 사장님은 안재현의 진정성 넘치는 설득에 곧바로 섭외에 응했다.

 

김대호는 김대호는 맛깔난 곱창의 등장에 고추와 함께 먹는 새로운 먹 조합을 탄생시켰고, 안재현은 연신 “입 터졌다”라며 먹조합 삼매경에 빠졌다.

 

하지만, 화기애애하던 ‘맛튀즈 4형제’도 초유의 사태를 맞닥뜨리게 되는데, 조나단이 곱창 볶음밥의 누룽지가 채 익기도 전에 먹으려 하며 먹방 국룰을 파괴하려 한 것. 김대호, 쯔양이 본능적으로 탄식을 내뱉어 폭소를 자아냈다.

 

이어 ‘맛튀즈’는 곱창구이로 시작해 전골, 볶음밥으로 끝내는 풀코스로 보는 이들의 눈과 귀를 만족시켰다.

 

결국 충남 예산의 곱창집이 오늘의 1위 맛집을 차지하며 소개자인 막국수 사장님이 순금 트로피를 획득했다.

 

이와 함께 곱창집 사장님은 다음 추천 인생 맛집으로 서산 부석면의 한 콩국수집을 소개하면서, 전국팔도 어디로 튈지 모르는 ‘맛튀즈 4형제’의 다음 먹행지 여정에 대한 귀추가 주목된다.

 

그런가 하면 이날 첫 고정 예능에 도전한 쯔양은 첫 등장부터 ‘쯔머니’, ‘맛천재’ 등 수식어를 탄생시키며 존재감을 발산했다.

 

이와 함께, ‘맛튀즈 4형제’로 분한 김대호, 안재현, 쯔양, 조나단은 즉흥 섭외를 성공시키며 오리구이, 막국수, 곱창까지 전국을 누비며 맛집 사장님들의 추억이 담긴 인생 맛집을 선보였다.

 

이 가운데 네 사람은 설탕감자전, 곱창고추링 등 서로가 만들어낸 먹조합에 함께 열광하는가 하면, 볶음밥 누룽지 하나로도 울고 웃으며 ‘어튈라’의 예측불가 케미를 탄생시켰다.

 

이에 첫 삽을 힘차게 뜬 ‘어튈라’의 앞날에 어떤 이야기가 펼쳐질지 기대감을 한껏 끌어올린다.

 

이에 방송 직후 각종 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해 “‘어튈라’ 보고 있으니까 배고파지면서도 대리만족하는 기분”, “4분 조합 너무 잼나요. 보면서 얼마나 웃었는지”, “김대호 진짜 맛잘알이네. 저런 정보 어디서 알지”, “여기 맛집 때깔 미쳤다.

 

라인업 대박임”, “안재현 먹는 것도 잘 생겼네. 잘 먹는다”, “진짜 여행 다니는 것 같은 편한 분위기 좋네요. 같이 먹고 싶어졌어요“, “쯔양 맛있게 먹는 거 보려고 틀었는데, 역시 폼 미쳤다. 진짜 맛깔나게 먹음”, “조나단 혈당 스파이크 터졌네.

 

실시간으로 눈 감기는 거 진짜 현실 그 자체”, “보다가 너무 배고파서 밥 시킴. 다음 어디로 튈지 궁금하다”, “쯔양 리액션 찐이네. 맛집 리스트 나중에 공유해 주세요” 등 뜨거운 반응이 쏟아졌다.

 

ENA, NXT, 코미디TV 공동제작 맛집의 맛집 릴레이 ‘어디로 튈지 몰라’는 짜여진 리스트, 사전 기획된 코스도 없이, 오로지 최고의 맛집 사장님들이 직접 추천하는 신뢰도 100% 진짜 맛집을 찾아가는 노(No) 섭외 인생 맛집 릴레이 예능. 매주 일요일 저녁 7시 50분에 방송된다.



청주시, 제4회 사회적경제 가치다(多)다 한마당 성료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청주시는 18일 문화제조창 1층에서 제4회 사회적경제 가치다(多)다 한마당 장터가 ‘건강한 순환, 즐거운 소비’를 주제로 개최됐다고 밝혔다. 사회적경제기업의 판로를 확대하고 가치소비 문화를 알리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에는 지역 내 20여개 사회적경제기업들이 참여했으며, 1천여명이 방문해 착한 소비의 의미를 실천했다. 행사장에는 사회경제기업의 제품과 서비스로 구성된 오픈마켓을 비롯해 소원 나무, 가치네켓 포토존, 가치다다 토큰 이벤트, 십자말 풀이 등 참여형 프로그램이 다채롭게 운영돼 방문객에게 사회적경제의 가치를 쉽고 재미있게 전달했다. 또한 사회적경제 가치확산과 시민참여 기반 강화를 위해 사회적경제 엠버서더 위촉식을 진행했다. 이어 올해 장터에서 가장 우수한 성과를 거둔 기업을 축하하는 한마당장터 우수기업 시상식을 열어 참여기업 간 유대를 강화하고 지역 내 사회적가치 확산을 다짐하는 자리를 만들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시민들이 사회적경제기업 제품의 가치를 이해하고 따뜻한 소비를 실천하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사회적경제기업의 자립과 성장, 판로확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충청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