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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번의 추억’ 김다미-신예은-허남준, 청춘들의 특별한 나들이 현장 포착! 김다미, 이번엔 고백할까?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은영 기자 | JTBC ‘백번의 추억’ 김다미, 신예은, 허남준은 과연 다시 ‘우정’이라는 이름으로 모일 수 있을까. 세 청춘의 반짝이는 나들이 현장이 포착돼 시청자들의 시선이 쏠리고 있다.

 

JTBC 토일드라마 ‘백번의 추억’(극본 양희승·김보람, 연출 김상호, 제작 SLL)에서 번번이 타이밍을 놓치며 마음을 전하지 못했던 세 청춘, 고영례(김다미), 서종희(신예은), 한재필(허남준)이 다시 함께 웃음을 나누는 모습이 포착됐다.

 

엇갈림 끝에 모처럼 함께한 나들이 현장은 청춘의 반짝이는 순간을 고스란히 담아내며, 오늘(27일) 본방송에서도 아름다운 청춘의 추억을 흠뻑 느낄 수 있을 것이란 기대를 끌어올리고 있다.

 

영례는 용기를 내 재필에게 마음을 고백하려 했지만, 뜻밖에도 그가 종희에게 연락처가 적힌 쪽지를 전해 달라 부탁하면서 발걸음을 멈출 수밖에 없었다.

 

종희 역시 재필에게 점점 마음이 기울었지만, ‘버스 안내양’이라는 정체를 고백하지 못한 채 유니폼을 입은 모습으로 그와 마주치며 얼어붙고 말았다.

 

그렇게 누구도 제대로 고백하지 못한 채 타이밍은 계속 어긋나고, 세 사람의 관계는 더욱 복잡하게 얽혀버렸다.

 

지금처럼 언제 어디서나 휴대폰으로 연락을 주고받고, 서로의 소식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시대가 아니었던 1980년대.

 

청춘들의 타이밍은 그래서 더 쉽게 엇갈릴 수밖에 없었다. 작은 오해와 지연이 큰 틈으로 번지는 만큼, 그렇게 어렵게 다시 모여 웃음을 나누는 이들의 나들이 현장은 더욱 소중하게 다가온다.

 

그런 가운데 오늘(27일) 방송에 앞서 공개된 스틸에는 영례, 종희, 재필이 함께 자전거를 타고, 웃음을 터뜨리는 등 청춘만의 순수한 순간을 즐기는 모습이 담겼다.

 

잠시나마 오해와 상처를 내려놓고 다시 어우러진 이들의 모습은 풋풋한 설렘을 전한다.

 

그런데 가장 눈길을 끄는 건 바로 영례와 재필, 단둘이 앉아 있는 현장. 종희와 함께 있던 때와는 달리, 영례는 깊은 생각에 잠긴 듯한 눈빛이고, 재필 역시 다른 방향을 응시하며 어색한 기운을 풍기는 중이다.

 

이에 친구 종희를 위해 자신의 ‘행복추구권’을 내려놓았던 영례가 혹여 자신의 마음을 털어놓을 고백 타이밍을 잡는 것인지, 또 다른 호기심을 자극한다.

 

제작진은 “엇갈림 속에서도 서로에게 끌리는 마음을 감추지 못했던 세 청춘이 다시 모여 특별한 하루를 보낸다”며, “특히 재필과 단둘이 마주 앉은 영례가 한 번쯤은 솔직해질 수 있을지, 그리고 나들이 이후 세 사람의 우정과 사랑이 어떤 방향으로 흘러가게 될지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백번의 추억’ 5회는 오늘(27일) 토요일 밤 10시 40분 JTBC에서 방송된다.



청주시, 제4회 사회적경제 가치다(多)다 한마당 성료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청주시는 18일 문화제조창 1층에서 제4회 사회적경제 가치다(多)다 한마당 장터가 ‘건강한 순환, 즐거운 소비’를 주제로 개최됐다고 밝혔다. 사회적경제기업의 판로를 확대하고 가치소비 문화를 알리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에는 지역 내 20여개 사회적경제기업들이 참여했으며, 1천여명이 방문해 착한 소비의 의미를 실천했다. 행사장에는 사회경제기업의 제품과 서비스로 구성된 오픈마켓을 비롯해 소원 나무, 가치네켓 포토존, 가치다다 토큰 이벤트, 십자말 풀이 등 참여형 프로그램이 다채롭게 운영돼 방문객에게 사회적경제의 가치를 쉽고 재미있게 전달했다. 또한 사회적경제 가치확산과 시민참여 기반 강화를 위해 사회적경제 엠버서더 위촉식을 진행했다. 이어 올해 장터에서 가장 우수한 성과를 거둔 기업을 축하하는 한마당장터 우수기업 시상식을 열어 참여기업 간 유대를 강화하고 지역 내 사회적가치 확산을 다짐하는 자리를 만들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시민들이 사회적경제기업 제품의 가치를 이해하고 따뜻한 소비를 실천하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사회적경제기업의 자립과 성장, 판로확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충청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