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07 (일)

  • 구름많음춘천 1.1℃
  • 맑음서울 3.9℃
  • 박무인천 8.5℃
  • 흐림원주 8.5℃
  • 구름조금수원 4.9℃
  • 구름많음청주 8.6℃
  • 구름많음대전 9.9℃
  • 구름많음안동 5.5℃
  • 맑음포항 5.2℃
  • 맑음군산 8.2℃
  • 맑음대구 0.5℃
  • 구름많음전주 9.7℃
  • 맑음울산 4.0℃
  • 맑음창원 6.3℃
  • 맑음광주 5.7℃
  • 맑음부산 9.1℃
  • 맑음목포 8.8℃
  • 맑음여수 8.2℃
  • 맑음제주 12.1℃
  • 구름많음천안 4.2℃
  • 맑음경주시 -0.7℃
기상청 제공

‘백번의 추억’ 오늘(4일) 2막 본격 시작! 김다미-신예은-허남준, 7년 후 달라진 스틸컷 공개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은영 기자 | 오늘(4일) 본격적인 제2막을 여는 JTBC ‘백번의 추억’이 7년의 세월을 건너온 청춘 3인방 김다미-신예은-허남준의 성장과 변화를 예고한다.

 

JTBC 토일드라마 ‘백번의 추억’(극본 양희승·김보람, 연출 김상호, 제작 SLL)이 7부 본방송을 앞두고, 7년 후, 1989년 서울에서 살고 있는 청춘 3인방의 모습을 공개했다.

 

지난 방송 엔딩에서는 미용실에서 일하고 있는 고영례(김다미)와 그녀를 찾아온 한재필(허남준)이 마주 보며 환하게 웃는 장면이 그려진 바. 이제 사라진 서종희(신예은)는 어떤 모습으로 이들 앞에 나타날지가 흥미로운 관전 포인트가 될 전망이다.

 

공개된 스틸컷에는 7년의 시간을 머금고 변화한 청춘 3인방의 모습이 담겨 있다. 먼저 영례의 눈빛은 한층 더 단단해졌다.

 

안내양으로 일할 때도 나서야 할 때는 강단있게 나서는 외유내강의 정석으로 ‘은또’(은근 또라이)란 별명으로 불리기도 했던 그녀가 7년 후에도 여전히 꿋꿋하게 자신의 길을 걷고 있는 듯한 기운이 전해진다.

 

쥬리 미용실의 스텝 디자이너로 일하고 있는 영례가 대학 진학과 선생님이 되고 싶었던 이전의 꿈을 여전히 간직하고 있는지 역시 궁금증을 자아낸다.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서종희(신예은)에게서 드러난다. 당당한 걸크러시 아우라를 풍기며 청아운수 신입 안내양으로 등장했던 그녀는 영혼의 단짝이 된 영례가 노무과장(박지환)의 위협을 당하자 그의 어깨를 만년필로 찌르고 자취를 감춰, 그 행방이 베일에 싸여 있었다.

 

그렇게 한동안 사라졌던 종희의 7년 후 모습에선 전혀 다른 분위기가 뿜어져나온다. 럭셔리한 스타일링과 어딘지 모르게 달라진 아우라는 종희의 지난 7년에 물음표를 띄운다.

 

미스코리아와 배우의 꿈을 이룬 것인지, 예상을 해보게 되는 대목이기도 하다. 이번 주, 그녀에게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인지 점차 공개될 예정이다.

 

한재필(허남준) 역시 전보다 한층 진중해진 눈빛과 성숙해진 분위기로 시선을 끈다. 질풍노도의 시기를 복싱으로 다스리던 반항기 가득한 청춘의 얼굴은 사라지고, 책임감과 무게를 짊어진 듯한 그의 모습은 7년이라는 시간 속 그에게도 많은 일들이 벌어졌음을 짐작하게 한다.

 

특히 의사 가운을 입고 봉합 연습을 하는 듯한 모습이 포착되며, 공부에 크게 흥미가 없었던 재필이 영례 오빠 고영식(전성우)에게 과외를 받고 의대 진학에 성공한 것인지 기대를 모은다.

 

제작진은 “7년 후 다시 마주한 영례, 종희, 재필은 과거의 청춘들과는 또 다른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각자의 삶 속에서 서로 다른 궤적을 걸어온 세 인물이 어떤 사람으로 성장해 있을지, 또 이들이 다시 얽히면서 어떤 관계 변화를 맞게 될지, 기나긴 추석 연휴 동안 ‘백번의 추억’과 함께해달라”고 전했다. ‘백번의 추억’ 7회는 오늘(4일) 토요일 밤 10시 40분 JTBC에서 방송된다.



청주시, 제4회 사회적경제 가치다(多)다 한마당 성료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청주시는 18일 문화제조창 1층에서 제4회 사회적경제 가치다(多)다 한마당 장터가 ‘건강한 순환, 즐거운 소비’를 주제로 개최됐다고 밝혔다. 사회적경제기업의 판로를 확대하고 가치소비 문화를 알리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에는 지역 내 20여개 사회적경제기업들이 참여했으며, 1천여명이 방문해 착한 소비의 의미를 실천했다. 행사장에는 사회경제기업의 제품과 서비스로 구성된 오픈마켓을 비롯해 소원 나무, 가치네켓 포토존, 가치다다 토큰 이벤트, 십자말 풀이 등 참여형 프로그램이 다채롭게 운영돼 방문객에게 사회적경제의 가치를 쉽고 재미있게 전달했다. 또한 사회적경제 가치확산과 시민참여 기반 강화를 위해 사회적경제 엠버서더 위촉식을 진행했다. 이어 올해 장터에서 가장 우수한 성과를 거둔 기업을 축하하는 한마당장터 우수기업 시상식을 열어 참여기업 간 유대를 강화하고 지역 내 사회적가치 확산을 다짐하는 자리를 만들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시민들이 사회적경제기업 제품의 가치를 이해하고 따뜻한 소비를 실천하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사회적경제기업의 자립과 성장, 판로확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충청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