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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 2일' 김종민∙문세윤∙유선호, '지하철 빌런' 오해받고 창피함 최대치 "깜짝 놀라셨죠?"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은영 기자 | '1박 2일' 멤버들이 강력한 비주얼과 혼신의 명연기로 시민들에게 웃음을 선물했다.

 

지난 12일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1박 2일 시즌4'(이하 '1박 2일')에서는 서울특별시에서 펼쳐진 여섯 멤버의 '일박 리본 트립 in 서울' 두 번째 이야기가 그려졌다.

 

시청률은 7.3%(이하 닐슨코리아 전국 기준)로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3분 동안 하얗게 불태운 접전 끝에 유선호가 야외 취침에 당첨되는 장면은 최고 시청률 9.9%까지 치솟았다.

 

대한민국 패션의 중심지 DDP(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SEOUL F/W 2079 쇼'를 펼친 신구좋아 팀(김종민∙문세윤∙유선호)과 임준호 팀(조세호∙이준∙딘딘)은 각각 마지막 주자로 김종민, 조세호를 출격시켰다.

 

2079년에도 파격적일 듯한 실험적인 의상을 입고 등장한 두 사람은 관중에게 각자의 매력을 어필하며 패션쇼의 피날레를 장식했다.

 

투표 결과 패션쇼 대결은 임준호 팀의 승리로 끝났고, 패배한 김종민, 문세윤, 유선호는 패션쇼 의상을 그대로 입은 채 지하철을 타고 다음 미션 장소로 이동하는 벌칙을 수행했다.

 

민망함에 고개를 푹 숙이고 지하철에 탑승한 이들을 본 시민들은 깜짝 놀라며 세 사람의 부끄러움 수치를 더욱 상승시켰다. 그럼에도 멤버들은 "깜짝 놀라셨죠? 저희도 많이 놀랐습니다"라며 유쾌하게 소통을 이어가며 웃음을 자아냈다.

 

딘딘의 추억이 담긴 떡볶이 가게에서 다시 만난 '1박 2일' 팀은 점심 식사 복불복 '떡볶이 먹피아' 미션을 진행했다.

 

서로의 테이블이 가려진 상태에서 음식을 먹지 않은 상대팀 멤버를 맞혀야 하는 게임이 진행된 가운데 신구좋아 팀은 단 한 번에 임준호 팀의 먹피아를 적발하는 데 성공했다.

 

임준호 팀의 먹피아 역할을 맡았던 이준은 아무것도 먹지 못한 채 허탈하게 점심 식사를 마무리했다.

 

반면 신구좋아 팀은 상대팀을 혼란시키는 열연을 펼친 김종민의 원맨쇼에 힘입어 점심 식사 복불복 최종 승리를 차지했다.

 

마치 신들린 듯한 김종민의 연기에 문세윤은 "사기 치고 속이는 건 형 게임"이라며 존경을 표했고, 상대팀 딘딘 역시 "종민이 형이 다 하는데?"라며 맏형의 맹활약에 엄지를 치켜세웠다.

 

점심 식사를 마친 후 '1박 2일' 팀은 엽전 경매 당시 조세호가 공개했던 비둘기 장난감 '조새'로 교통수단 복불복을 진행했다.

 

여섯 멤버가 나란히 지켜보는 가운데 비둘기는 문세윤에게로 향했고, 문세윤은 같은 팀 멤버 김종민, 유선호와 함께 자전거를 타고 다음 미션 장소로 이동하는 벌칙을 받았다.

 

이후 여섯 멤버가 향한 곳은 김종민이 결혼 전 아내와 데이트를 자주 즐겼던 추억의 장소 반포한강공원이었고, 그곳에서 멤버들은 저녁 식사를 걸고 시민들과 함께 하는 미션 '아바타 1박 2일'을 진행했다.

 

양 팀의 대표로 김종민과 조세호가 나선 가운데, 두 사람은 멤버들의 지령대로 행동하며 시민들에게 웃음을 선사했다.

 

특히 조세호는 번개 맞는 연기부터 좀비 연기, 본인의 주특기 최홍만 성대모사 및 댄스까지 멤버들의 지령을 완벽하게 수행하며 임준호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이러한 활약에 멤버들은 "세호 형은 연예인 중에서도 타고난 철판"이라며 창피함을 무릅쓴 조세호의 열연을 극찬했다.

 

남산의 유명한 돈가스 맛집에서 저녁 식사를 즐긴 '1박 2일' 팀은 최근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성지로 떠오른 남산서울타워로 이동해 잠자리 복불복 '실내 취침 헌터스' 게임에 돌입했다.

 

실내 및 야외 취침 장소가 모두 베일에 가려진 가운데, 제작진은 "깜짝 놀랄 만한 장소에서 실내 취침을 하게 될 것"이라고 공언하며 멤버들의 의욕을 한층 더 끌어올렸다.

 

'케이팝 데몬 헌터스'에 등장하는 아이돌 그룹 '사자보이즈'처럼 갓을 착용한 여섯 멤버는 1라운드 '잡자 보이즈' 게임을 펼쳤고, 해당 라운드에서 탈락한 유선호가 첫 번째 야외 취침 대상자로 확정됐다.

 

남은 다섯 멤버 중 실내 취침의 행운을 누가 잡게 될지, 제작진이 밝힌 깜짝 놀랄 만한 실내 취침 장소는 어디일지 다음 주 방송될 '일박 리본 트립 in 서울' 마지막 이야기를 향한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대한민국 대표 리얼 야생 로드 버라이어티 '1박 2일 시즌4'는 매주 일요일 저녁 6시 10분에 방송된다.



청주시, 제4회 사회적경제 가치다(多)다 한마당 성료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청주시는 18일 문화제조창 1층에서 제4회 사회적경제 가치다(多)다 한마당 장터가 ‘건강한 순환, 즐거운 소비’를 주제로 개최됐다고 밝혔다. 사회적경제기업의 판로를 확대하고 가치소비 문화를 알리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에는 지역 내 20여개 사회적경제기업들이 참여했으며, 1천여명이 방문해 착한 소비의 의미를 실천했다. 행사장에는 사회경제기업의 제품과 서비스로 구성된 오픈마켓을 비롯해 소원 나무, 가치네켓 포토존, 가치다다 토큰 이벤트, 십자말 풀이 등 참여형 프로그램이 다채롭게 운영돼 방문객에게 사회적경제의 가치를 쉽고 재미있게 전달했다. 또한 사회적경제 가치확산과 시민참여 기반 강화를 위해 사회적경제 엠버서더 위촉식을 진행했다. 이어 올해 장터에서 가장 우수한 성과를 거둔 기업을 축하하는 한마당장터 우수기업 시상식을 열어 참여기업 간 유대를 강화하고 지역 내 사회적가치 확산을 다짐하는 자리를 만들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시민들이 사회적경제기업 제품의 가치를 이해하고 따뜻한 소비를 실천하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사회적경제기업의 자립과 성장, 판로확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충청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