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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썸머' 이재욱-최성은 어린 시절 서사부터 티격태격 달콤살벌 로맨스 예고! 하이라이트 영상 공개!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은영 기자 | 이번 주 토요일 첫 방송을 앞둔 ‘마지막 썸머’가 예비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키는 하이라이트 영상을 공개했다.

 

오는 11월 1일 토요일 밤 9시 20분 첫 방송을 앞둔 KBS 2TV 새 토일 미니시리즈 ‘마지막 썸머’(연출 민연홍 / 극본 전유리 / 제작 몬스터유니온, 슬링샷스튜디오)는 어릴 적부터 친구인 남녀가 판도라의 상자 속에 숨겨둔 첫사랑의 진실을 마주하게 되면서 펼쳐지는 리모델링 로맨스 드라마다.

 

오늘(28일) 공개된 하이라이트 영상에는 썸과 쌈을 오가는 백도하(이재욱 분)와 송하경(최성은 분)의 땅콩집 생활이 담겼다.

 

영상은 12살 여름, 땅콩집에서 도하와 하경의 살벌했던(?) 첫 만남으로 시작된다. 하경은 처음 보는 도하에게 연필을 던지고, 식사 자리에서 케첩을 뿌리는 등 만만치 않은 성격을 드러낸다.

 

그 후 15년 동안 99번의 전쟁과 99번의 평화 협정을 반복하면서 티격태격하는 도하와 하경의 모습은 달콤살벌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그러나 “그때는 몰랐다. 우리의 이 전쟁이 이렇게까지 오래 계속될 줄은”이라는 도하의 내레이션과 함께 분위기가 전환된다. 상복 차림의 하경은 도하를 원망하며 두 번 다시 보지 말자고 모진 말을 내뱉는다.

 

시간이 흐른 뒤 하경이 도하와 재회하고 “올해도 나의 여름은 지독히도 운이 없을 것 같다”라고 말하는 장면에서는 즐거웠던 과거와 달리 변해버린 현재의 두 사람에게 무슨 사연이 숨겨져 있는 건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그런가 하면 땅콩집을 팔려고 하는 하경에게 도하가 소유권을 주장하면서 둘 사이 갈등이 발생한다. 결국 이들의 싸움은 소송으로 진행되고 그녀는 땅콩집에서 함께 했던 추억을 언급하는 도하를 향해 추억을 강요하지 말라며 첨예하게 대립한다.

 

하경의 분노 이유가 어린 시절 여름을 다같이 보냈던 백도영(이재욱 분)이라는 도하의 쌍둥이 형 때문이라는 것이 밝혀지며 흥미를 더한다.

 

도하는 과거에 얽매여 자신을 피하는 하경과 좌충우돌 땅콩집 동거 생활을 이어간다. 그 가운데 도하의 변호사 서수혁(김건우 분)은 원고 하경을 만나면서 조금씩 관심을 보이기 시작하더니 “연애해 봐요, 우리”라고 고백해 도하, 하경, 수혁의 삼각관계를 예고한다.

 

이어 수혁의 고백에 질세라 도하는 하경을 향한 직진 모드를 발동한다. 하경이 자신을 미워해도 여름 동안 그녀를 좋아하겠다는 도하의 마음은 통할 수 있을지 본방송에 대한 기대감이 더욱 치솟는다.

 

이처럼 ‘마지막 썸머’는 도하와 하경의 티격태격 로맨스 케미는 물론 두 사람 사이 새롭게 등장한 수혁까지, 다양한 관계와 서사를 예고하며 예비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한층 끌어올리고 있다.

 

또한 이재욱, 최성은과 김건우 등 개성 넘치는 배우들의 조합으로 이들의 펼칠 연기 향연에도 귀추가 주목된다.

 

KBS 2TV 새 토일 미니시리즈 ‘마지막 썸머’는 오는 11월 1일(토) 밤 9시 20분 첫 방송 된다.



청주시, 제4회 사회적경제 가치다(多)다 한마당 성료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청주시는 18일 문화제조창 1층에서 제4회 사회적경제 가치다(多)다 한마당 장터가 ‘건강한 순환, 즐거운 소비’를 주제로 개최됐다고 밝혔다. 사회적경제기업의 판로를 확대하고 가치소비 문화를 알리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에는 지역 내 20여개 사회적경제기업들이 참여했으며, 1천여명이 방문해 착한 소비의 의미를 실천했다. 행사장에는 사회경제기업의 제품과 서비스로 구성된 오픈마켓을 비롯해 소원 나무, 가치네켓 포토존, 가치다다 토큰 이벤트, 십자말 풀이 등 참여형 프로그램이 다채롭게 운영돼 방문객에게 사회적경제의 가치를 쉽고 재미있게 전달했다. 또한 사회적경제 가치확산과 시민참여 기반 강화를 위해 사회적경제 엠버서더 위촉식을 진행했다. 이어 올해 장터에서 가장 우수한 성과를 거둔 기업을 축하하는 한마당장터 우수기업 시상식을 열어 참여기업 간 유대를 강화하고 지역 내 사회적가치 확산을 다짐하는 자리를 만들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시민들이 사회적경제기업 제품의 가치를 이해하고 따뜻한 소비를 실천하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사회적경제기업의 자립과 성장, 판로확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충청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