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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교육청 중원교육문화원, 중원예(藝)뜨락합창단 제4회 정기연주회 열어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 직속기관 중원교육문화원은 14일 오후, 공연장에서 중원예(藝)뜨락합창단 제4회 정기연주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충북 북부지역 유일의 청소년 연합 합창단인 중원예뜨락합창단은 음악을 통해 청소년들의 감수성과 협동심을 기르기 위해 2022년 창단됐다.

 

헝가리 작곡가 죄르지 오르반(György Orbán)의 'Mass No.2'를 비롯해 '새야새야 파랑새야', '제비처럼', 'Rhythm Song' 등 다채로운 곡이 연주됐으며, 윤학준 작곡가가 중원예뜨락합창단을 위해 작곡한 '친구에게'가 이번 무대에서 처음으로 공개되어 큰 호응을 얻었다.

 

단원들은 매주 토요일 꾸준한 연습을 이어오며 한 해의 성장을 무대 위에서 선보였으며, 공연장을 가득 메운 450여 명의 관객들은 청소년들의 맑은 목소리와 진심이 전해지는 무대에 아낌없는 박수를 보냈다.

 

배상근 중원교육문화원장은 “중원예뜨락합창단의 무대는 함께 노래하며 서로의 소리를 존중하는 과정 속에서 각자가 예술가로 성장하는 의미 있는 여정”이라며, “이번 공연이 청소년들이 스스로 예술의 주체로 서는 경험을 통해 나도 예술가라는 마음을 키워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중원예뜨락합창단은 앞으로도 다양한 공연을 통해 청소년이 중심이 되는 문화예술 활동을 이어가며, 지역사회의 문화 향유 기반을 넓혀갈 계획이다.



청주시, 제4회 사회적경제 가치다(多)다 한마당 성료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청주시는 18일 문화제조창 1층에서 제4회 사회적경제 가치다(多)다 한마당 장터가 ‘건강한 순환, 즐거운 소비’를 주제로 개최됐다고 밝혔다. 사회적경제기업의 판로를 확대하고 가치소비 문화를 알리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에는 지역 내 20여개 사회적경제기업들이 참여했으며, 1천여명이 방문해 착한 소비의 의미를 실천했다. 행사장에는 사회경제기업의 제품과 서비스로 구성된 오픈마켓을 비롯해 소원 나무, 가치네켓 포토존, 가치다다 토큰 이벤트, 십자말 풀이 등 참여형 프로그램이 다채롭게 운영돼 방문객에게 사회적경제의 가치를 쉽고 재미있게 전달했다. 또한 사회적경제 가치확산과 시민참여 기반 강화를 위해 사회적경제 엠버서더 위촉식을 진행했다. 이어 올해 장터에서 가장 우수한 성과를 거둔 기업을 축하하는 한마당장터 우수기업 시상식을 열어 참여기업 간 유대를 강화하고 지역 내 사회적가치 확산을 다짐하는 자리를 만들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시민들이 사회적경제기업 제품의 가치를 이해하고 따뜻한 소비를 실천하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사회적경제기업의 자립과 성장, 판로확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충청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