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적경제신문 claire-shin 기자 | 하윤경이 발칙한 꿈을 꾸는 증권사 비서 ‘고복희’로 변신한다.

 

2026년 1월 17일(토) 첫 방송 예정인 tvN 새 토일드라마 ‘언더커버 미쓰홍’(연출 박선호 / 극본 문현경 / 기획 스튜디오드래곤 / 제작 셀트리온엔터테인먼트, 스튜디오드래곤)은 1990년대 세기말, 30대 엘리트 증권감독관 홍금보(박신혜 분)가 수상한 자금의 흐름이 포착된 증권사에 20살 말단 사원으로 위장 취업하며 벌어지는 좌충우돌 레트로 오피스 코미디 드라마다.

 

하윤경은 한민증권 비서실 사장 전담 비서인 고복희 역을 맡는다. 고복희는 무채색의 여의도를 화려한 땡땡이 원피스를 입고 활보하는 독보적 개성의 소유자이자, 미워할 수 없는 매력을 가진 사랑스러운 야망캐다.

 

부를 축적해 ‘캘리포니아 걸’로서 자유로운 삶을 살려던 고복희의 계획은 룸메이트 홍장미(박신혜 분)를 만나면서 차질이 생기게 된다.

 

오늘(16일) 공개된 스틸은 톡 쏘는 매력으로 중무장한 고복희 캐릭터의 첫인상을 한눈에 보여주고 있다.

 

똑부러지게 일을 처리하는 비서실 최고참부터 룸메이트들을 휘어잡는 ‘왕언니’의 얼굴은 물론, 화려하고 비비드한 스타일링까지 포착된 것.

 

1990년대 레트로 비주얼을 완벽히 재현하며 캐릭터와 찰떡 싱크로율을 자랑하는 하윤경의 변신에 시선이 모인다.

 

고복희를 비롯해 룸메이트 등 각자의 비밀을 품은 이들이 한지붕 아래 모여 살면서 어떤 일들이 일어날지, 불꽃 튀는 공생으로 탄생한 특별한 ‘워맨스’에도 기대가 집중된다.

 

다수의 작품에서 폭넓은 캐릭터를 소화하며 안정적인 연기력으로 대중에게 깊은 인상을 남긴 하윤경은 스무 살 말단사원으로 위장한 홍금보를 포함한 룸메이트들 중 대장으로, 우정과 대립을 넘나드는 케미스트리를 만들어갈 예정이다.

 

가슴 떨리는 언더커버 작전과 치열한 신경전, 그 사이를 채우는 등장 인물들의 유쾌한 활약으로 전무후무 레트로 오피스 코미디를 선사할 ‘언더커버 미쓰홍’ 첫 방송이 기다려진다.

 

tvN 새 토일드라마 ‘언더커버 미쓰홍’은 2026년 1월 17일(토) 밤 9시 10분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