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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재계의 거목  ‘故 이건희 회장 ’을 기리며

대한민국 재계의 거목  ‘이건희 회장 을 기리며

세계청년리더총연맹 (총재 이산하 , WFPL)(www.wfple.org) 부설 언론기관인 사단법인 세계언론협회 (회장 이치수 , WPA, WORLD PRESS ASSOCIATION)와 사단법인 대한인터넷신문협회 (회장 이치수 ) 양 기관의 이치수 회장은 오늘날 삼성을 있게 한 故 이건희 회장의 유익한 가치를 우리 사회가 조명하고 널리 알려 발전해 나갈 수 있는 미래의 토양이 되기를 바란다면서  “대한민국 재계의 거목  ‘故 이건희 회장 ’을 기리며 ”라는 칼럼을  26 일 발표했다 .

이치수 회장은 이날 칼럼에서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이  25 일 향년  78 세로 타계했다 ”면서 , “2014 년 급성심근경색으로 쓰러져 투병해온 지  6 년 만으로 , 고 이건희 회장은  32 년간 삼성 (三星 )을 사명에 걸맞게 가전과 모바일 , 반도체 부문에서 글로벌  1 위로 올리며 세 개의 별을 만들었다 ”고 밝혔다 .

이치수 회장은 이어  ”지난  2006 년 글로벌  TV  시장을 장악했던 일본 소니를 제치고  1 위로 앞섰고 , 미국 애플의 막강한 기세마저 꺾은 채 스마트폰 시장  1 위를 차지했다 ”며 , “메모리 반도체 부문까지  ‘삼성 ’의 이름을 전 세계에 각인시킨 채  20 여개 품목에서 글로벌 시장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우뚝 솟았다 ” 고 말했다 .

이치수 회장은  “코로나  19  팬데믹과 미 •중 무역전쟁 영향으로 경제 성장의 불확실성이 매우 커진 상황으로 , 대한민국 경제의 축을 견인하는 삼성에 대한 국민들의 기대는 매우 클 수밖에 없다 ”며 , “글로벌 지각변동 속에서 이 부회장의 경영공백은 세계 반도체산업을 주도하는 삼성의 행보를 늦추고 향후 몇 년간 떠안아야 할 사법적 리스크는 거액의 투자와 인수합병 추진 과제에 걸림돌로 작용할 수 있다 ”고 말하고  “현재 재판과정은 법리 검토를 최우선으로 삼되 합리적인 판단이 신속하게 이루어져야 한다 ”고 주장했다 .

이치수 회장은 마지막으로  “삼성의 초고속 성장으로 미처 강화하지 못한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경영의 투명성은 반드시 모든 국민의 눈높이에 맞게끔 정비해야 한다 ”면서 , “나라가 부강해지는 것은 상생과 합리적인 경영 철학을 실천하는 기업이 늘어날수록 실현되고 더 발전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라고 말하고  “올해로 창사  82 주년이 되기까지 삼성을 있게 한 고 이건희 회장의 유익한 가치를 우리 사회가 조명하고 널리 알려 발전해 나갈 수 있는 미래의 토양이 되기를 바란다”면서 조의 (弔意 )를 표했다 .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이  25 일 향년  78 세로 타계했다 . 2014 년 급성심근경색으로 쓰러져 투병해온 지  6 년 만이다 . 고 이건희 회장은  32 년간 삼성 (三星 )을 사명에 걸맞게 가전과 모바일 , 반도체 부문에서 글로벌  1 위로 올리며 세 개의 별을 만들었다 . 2006 년 글로벌  TV  시장을 장악했던 일본 소니를 제치고  1 위로 앞섰고 , 미국 애플의 막강한 기세마저 꺾은 채 스마트폰 시장  1 위를 차지했다 . 이어 메모리 반도체 부문까지  ‘삼성 ’의 이름을 전 세계에 각인시킨 채  20 여개 품목에서 글로벌 시장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우뚝 솟았다 .

삼성그룹의 초석을 다진 이병철 회장에 이어  46 세에 그룹을 승계한 이 회장은 혁신과 성공을 강조하며 저력을 발휘해 왔다 . 삼성전자 임원들에게  ‘바꾸려면 철저히 바꿔야 한다 . 극단적으로 말해 마누라와 자식 빼고 다 바꾸라 ’는 어록을 남길 만큼 기업의 이미지를 결정하는 품질과 디자인의 가치 , 인재를 중심으로 한 경영가치를 강조했다 .

특히  2002 년  6 월 인재 전략 사장단 워크숍에서 이 회장은  "200∼300 년 전에는  10 만 ∼20 만 명이 군주와 왕족을 먹여 살렸지만  21 세기는 탁월한 한 명의 천재가  10 만 ∼20 만 명의 직원을 먹여 살린다 "라고 했다 . 이 회장의 이러한 경영철학은 국내 •외 임직원  50 만 명을 거느린 삼성으로 사세를 확장하며 전 세계에 맹위를 떨치는 기업으로 가시화시켰다 . 이 회장은  1987 년  1 조원이던 삼성의 시가총액을  2012 년에는  390 조 원대로 성장시켜 총 자산  500 조 원으로 일구어냈다 . 그야말로 짧은 기간 동안 기업을 초일류로 탈바꿈해 선진국 반열에 올려놓은 것이다 .

삼성을 통해 한국을 고부가가치 첨단산업의 산업구조를 가진 기지로 변모시킨 이 회장이지만 사업 과정에서 불거진 정경유착 논란과 무노조 경영 등은 과오로 남았다 . 이 회장은 삼성비자금 사전과 관련해 특검 조사 이후 배임 등의 혐의로 기소되어  2008 년 경영일선의 퇴진과 전략기획실 해체 등을 선언했다 . 이후 대통령의 단독 사면을 받고  2010 년 경영일선에 복귀해 다시 한 번 대한민국 경제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는 삼성의 재도약이 이어진다 .

삼성 성공의 신화에 따르는 공과는 이제 이재용 부회장이 짊어질 시대적 사명이 되었다 . 사실상 이 회장이 와병상태로 지낸  6 년 동안 이 부회장은 경영 일선에서 선대의 사업을 도맡아 추진했다 . 할아버지 이병철 회장과 아버지 이 회장의 업적과 과제를 이어받는다는 건 단순한 부회장으로서 전면에 나서는 것과는 확연히 다른 일이다 . 특히 이 부회장은 코로나 19  펜데믹으로 불어닥친 전 세계적인 경제 불황 속에서 이 모든 불확실성을 해결해야 한다 .

이 부회장은  2016 년 국내 인수합병 (M&A) 최대 금액인  9 조원을 투입해 미국의 자동차 전자장비 (전장 ) 전문기업  '하만 '을 인수했다 . 2018 년에는  '180 조원 투자  4 만 명 채용 '을 목표로  AI•5G•바이오 •전장부품 사업을 미래 성장사업으로 보고 투자에 나섰다 . 지난해에는  '2030 년 시스템반도체 세계  1 위 '의 비전을 발표하며  133 조원을 투자를 선언했고 , 차세대 프리미엄  TV  시장의 기술력 강화를 위해 세계 최초로  'QD(퀀텀닷 , 양자점 물질 ) 디스플레이 ' 투자 계획을 발표하기도 했다 . 올해에는 삼성전자와 삼성디스플레이 사업을 위해 네덜란드와 베트남 등 출장업무를 이어가며 경영 과제를 발 빠르게 해결해나가고 있다 .

이 부회장이 해결해야 할 중요 당면과제가 있다 . 그의 앞날에는  2016 년부터 약  4 년간 매달려온 사법리스크가 여전히 존재한다 . 이 부회장은 삼성물산 -제일모직 불공정 합병과 삼성바이오로직스 회계부정을 주도한 혐의로 지난  22 일 기소되어 재판 과정을 앞두고 있다 . '박근혜 •최순실 국정농단 '과 관련된 파기환송심은 오는  26 일 재판이 재개된다 .

코로나  19  팬데믹과 미 •중 무역전쟁 영향으로 경제 성장의 불확실성이 매우 커진 상황이다 . 이때 대한민국 경제의 축을 견인하는 삼성에 대한 국민들의 기대는 매우 클 수밖에 없다 . 글로벌 지각변동 속에서 이 부회장의 경영공백은 세계 반도체산업을 주도하는 삼성의 행보를 늦추고 향후 몇 년간 떠안아야 할 사법적 리스크는 거액의 투자와 인수합병 추진 과제에 걸림돌로 작용할 수 있다 . 따라서 현재 재판과정은 법리 검토를 최우선으로 삼되 합리적인 판단이 신속하게 이루어져야 한다 .

더불어 삼성의 초고속 성장으로 미처 강화하지 못한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경영의 투명성은 반드시 모든 국민의 눈높이에 맞게끔 정비해야 한다 . 나라가 부강해지는 것은 상생과 합리적인 경영 철학을 실천하는 기업이 늘어날수록 실현되고 더 발전할 수 있기 때문이다 . 올해로 창사  82 주년이 되기까지 삼성을 있게 한 고 이건희 회장의 유익한 가치를 우리 사회가 조명하고 널리 알려 발전해 나갈 수 있는 미래의 토양이 되기를 바란다 . 삼가 조의 (弔意 )를 표한다 .

 

김인효기자 kjc816@ksen.co.kr


청주시, 제4회 사회적경제 가치다(多)다 한마당 성료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청주시는 18일 문화제조창 1층에서 제4회 사회적경제 가치다(多)다 한마당 장터가 ‘건강한 순환, 즐거운 소비’를 주제로 개최됐다고 밝혔다. 사회적경제기업의 판로를 확대하고 가치소비 문화를 알리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에는 지역 내 20여개 사회적경제기업들이 참여했으며, 1천여명이 방문해 착한 소비의 의미를 실천했다. 행사장에는 사회경제기업의 제품과 서비스로 구성된 오픈마켓을 비롯해 소원 나무, 가치네켓 포토존, 가치다다 토큰 이벤트, 십자말 풀이 등 참여형 프로그램이 다채롭게 운영돼 방문객에게 사회적경제의 가치를 쉽고 재미있게 전달했다. 또한 사회적경제 가치확산과 시민참여 기반 강화를 위해 사회적경제 엠버서더 위촉식을 진행했다. 이어 올해 장터에서 가장 우수한 성과를 거둔 기업을 축하하는 한마당장터 우수기업 시상식을 열어 참여기업 간 유대를 강화하고 지역 내 사회적가치 확산을 다짐하는 자리를 만들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시민들이 사회적경제기업 제품의 가치를 이해하고 따뜻한 소비를 실천하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사회적경제기업의 자립과 성장, 판로확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충청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