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도서관, 어린이 방송직업체험 ‘꿈꾸는 방송캠프’ 운영
경기도교육청의정부도서관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방송 직업체험 프로그램 ‘꿈꾸는 방송캠프’를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어린이들이 실제 방송 제작 과정을 직접 경험하며 미디어의 역할을 이해하고, 올바른 미디어 활용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기획됐다.
프로그램은 오는 20일부터 23일까지 총 4회에 걸쳐 진행된다. 도서관 3층 미디어창작공간에서 회당 2시간씩 운영되며, 아나운서와 라디오 DJ, 성우 등 다양한 방송 직업을 주제로 체험 중심의 수업이 이뤄진다. 참여 학생들은 방송 대본 읽기, 음성 녹음, 간단한 진행 실습 등을 통해 방송 제작의 흐름을 자연스럽게 익히게 된다.
특히 이번 캠프는 단순한 직업 소개에 그치지 않고, 방송이 사회에서 어떤 역할을 하는지, 미디어 정보를 어떻게 비판적으로 받아들여야 하는지를 함께 다루는 점이 특징이다. 학생들은 체험 과정에서 미디어가 일상과 밀접하게 연결돼 있음을 이해하고, 스스로 표현하고 소통하는 기초 역량을 키울 수 있다.
도서관 측은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실습형 프로그램을 통해 진로 탐색의 기회를 넓히고, 미디어 환경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데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이미경 관장은 “어린이들이 미디어를 단순히 소비하는 데서 나아가 직접 체험하며 방송 직업과 미디어의 역할을 이해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도서관의 미디어 인프라를 활용한 다양한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꿈꾸는 방송캠프’는 도서관이 지역 어린이의 진로 교육과 미디어 교육을 함께 지원하는 공공 교육 공간으로서의 역할을 강화하는 사례로 평가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