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행사 참여의 건

지난 16일 사회적기업 (주)청밀은 서울시와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민·관 공동 협력 사업으로 추진하는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에 참여하기로 하였다. 이번에는 서울시 내의 기초 자치단체인 노원구를 지원하면서, 기초수급 가구가 3,000세대를 넘는 월계 2동에 김장김치 500kg을 후원하기로 하였다.

노원구 월계 2동은 코로나 바이러스로 관내 교회 등 후원단체들이 김장 행사를 진행하지 못하여 취약계층에게 나누어 줄 김장김치가 예년 대비 대폭 감소하여 애로를 겪고 있는 중이었다.

여기에 청밀은 2008년 설립되어 12년간 장애인과 취약계층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힘써온 식자재 및 MRO 유통 전문 사회적 기업으로서 그 의무를 다하기 위해 작게나마 보다 나은 식사를 제공하기 위하여 해당 지원 사업에 참여하게 되었다.

앞으로도 청밀은 더 나은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행사 참여 소감을 밝혔다. 또한 지원사업을 총괄하는 노원구 월계 2동 주민 센터 송창규 동장은 “우리 구청과 센터는 노원구민의 복지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이와 같은 행사가 계속되어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운 상황에 놓인 구민 여러분께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 싶고, 본 행사에 참여해 주신 사회적기업 ㈜청밀에게도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한편 이번 개별 포장되어 전달된 김장김치는 노원구 월계 2동 주민 센터를 통해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김인효 기자 kjc816@k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