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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맞춤제작소 in 오산, ‘너와 나 우리를 응원하며 성황리 마무리

청년맞춤제작소 in 오산, ‘너와 나 우리를 응원하며 성황리 마무리

‘청년맞춤제작소 in 오산’(사회복지법인 함께걷는아이들과 오산시 주관, 재단법인 청년재단 주최)이 12월 14일 부터 18일 까지 열린 ‘너와 나 우리를 응원하며, 다양한 일상의 전시회’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24일 밝혔다., 다양한 일상의 전시’는 1년 동안 ‘청년맞춤제작소 in 오산’(이하 오산 제작소)에서 청년들이 시도한 60개 이상의 다양한 프로젝트를 전시해 청년에게 요구되는 ‘취업’ 이슈와 개인의 노력을 넘어 사회적 기반 마련과 책임에 대해 생각해보도록 꾸며졌다.

이번 청년맞춤형지원사업에 참여한 청년들을 인터뷰해 사업과 사회에 요구하는 사항을 이미지로 형상화하고 사회가 요구하는 ‘자립’이 얼마나 무겁고 힘겨운지, 자립을 시도할 때 필요한 사항이 무엇인지 영상으로 제시하기도 했다. 또한 오산 제작소의 1년을 사진으로 담아 활동을 돌아보고, 참여 청년들을 응원하는 ‘응원 엽서’를 전시해 서로를 격려하도록 구성했다.

유원선 청년맞춤제작소 in 오산’센터장은 전시회는 오산 제작소가 청년들과 함께 고군분투하며 살아온 경험을 소개해 청년들의 노력과 고민 그리고 개개인의 목소리를 알렸다는 데 의미가 있다. 이후에도 청년들의 자립이 혼자 외로운 싸움이 되지 않도록 함께 걷는 오산 제작소가 되겠다”고 전시 소감을 밝혔다. 특히 ‘청년맞춤제작소 in 오산’은 개인 맞춤형 지원을 통해 청년들을 둘러싼 어려움을 함께 해결해 자립 기반을 마련하고, 청년들이 지역사회와 소통하며 다양한 자립을 시도해 볼 수 있도록 공간과 프로그램을 지원하기 위해 2019년 10월 개소했다.

한편 사회복지법인 함께걷는아이들은 앞으로 살아갈 세상이 ‘혼자 뛰어가는 경쟁 사회’가 아니라 ‘함께 손잡고 걸어가는 연대 사회’가 되기를 바라며 2010년에 세워진 사회복지법인이다.아동·청소년을 위한 문화예술, 교육, 복지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실행한다. 문화예술 사업인 올키즈스트라(Allkidstra)를 비롯해 교육 불평등 해소를 위한 ‘올키즈스터디(Allkidstudy)’, 거리에서 청소년을 만나 지원하는 ‘움직이는청소년센터EXIT 버스’ 등 다양한 분야의 활동으로 아이들의 인성과 지성, 감성의 성장을 돕고 있다.

 

김인효 기자 kjc816@ksen.co.kr


청주시, 제4회 사회적경제 가치다(多)다 한마당 성료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청주시는 18일 문화제조창 1층에서 제4회 사회적경제 가치다(多)다 한마당 장터가 ‘건강한 순환, 즐거운 소비’를 주제로 개최됐다고 밝혔다. 사회적경제기업의 판로를 확대하고 가치소비 문화를 알리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에는 지역 내 20여개 사회적경제기업들이 참여했으며, 1천여명이 방문해 착한 소비의 의미를 실천했다. 행사장에는 사회경제기업의 제품과 서비스로 구성된 오픈마켓을 비롯해 소원 나무, 가치네켓 포토존, 가치다다 토큰 이벤트, 십자말 풀이 등 참여형 프로그램이 다채롭게 운영돼 방문객에게 사회적경제의 가치를 쉽고 재미있게 전달했다. 또한 사회적경제 가치확산과 시민참여 기반 강화를 위해 사회적경제 엠버서더 위촉식을 진행했다. 이어 올해 장터에서 가장 우수한 성과를 거둔 기업을 축하하는 한마당장터 우수기업 시상식을 열어 참여기업 간 유대를 강화하고 지역 내 사회적가치 확산을 다짐하는 자리를 만들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시민들이 사회적경제기업 제품의 가치를 이해하고 따뜻한 소비를 실천하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사회적경제기업의 자립과 성장, 판로확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충청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