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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홍보매체 무료광고 "마지막 기회 잡으세요"

서울시가 지하철 승강장 안전문, 전동차 내 영상매체, 가로판매대, 구두수선대 등 시가 보유한 8종 약 1만면의 홍보매체에 무료광고를 할 40개 단체를 공개모집한다. 올해의 마지막 기회다.  

선정되는 40개 단체는 홍보물 디자인 기획부터 제작까지 전문 광고 회사의 재능기부를 지원받게 되며, 이렇게 만들어진 수준 높은 콘텐츠의 인쇄물, 영상광고 등을 서울시 곳곳에 있는 홍보매체에 광고 하게 된다. 

서울시는 전통시장, 장애인기업, 여성기업, 협동조합, 사회적기업, 공유기업, 소상공인 등과 공익을 목적으로 하는 비영리단체를 대상으로 7월 26일(금)부터 오는 8월 25일(일)까지 ‘서울시민 희망광고 소재’를 공개모집한다고 밝혔다. 

희망광고는 일자리 창출을 통한 경제 활성화와 나눔, 기부 등 희망서울의 분위기 조성을 위해 서울시 8종 약 1만면에 달하는 홍보매체를 시민에게 무료 개방하는 것으로 지난해 처음 시작했다. 

지금까지 총 2회에 걸쳐 60개 단체를 선정했으며, 현재는 지난 5월 선정된 한국구화학교, 코자자 등 20개 단체(기업)의 광고가 진행 중이다. 

서울시는 이번에 40개 단체를 선정한 후, 20개 단체씩 2차례로 나누어 오는 10월부터 내년 초까지 각각 2~3개월 동안 광고를 진행할 계획이다.

공모 소재는 ▴소상공인 등 성공적 창업스토리로 시민들에게 널리 알릴만한 공감내용이나 ▴여성, 장애인, 어르신, 어린이, 다문화가정 등 사회적 약자에 대한 지원, 봉사, 기부활동 등의 공익성이 있는 사연을 올리면 된다. 응모절차 등 자세한 내용은 와우서울(www.seoul.go.kr) 홈페이지 ‘서울시민 희망광고 소재 공모’ 전용 코너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서울시는 8월 25일까지 한 달간 응모한 단체와 지난 4월부터 수시 응모를 통해 접수한 단체를 대상으로 일반시민, 광고전문가 등 각계각층으로 구성된 '희망광고시민심의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선정한다.

김선순 서울시 시민소통기획관은 “희망광고를 통한 시 홍보매체 시민개방은 열린 시정과 시민참여를 지향하는 서울시 정책을 잘 보여준 사례라는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며 “특히 광고를 하고 싶어도 많은 비용과 방법을 몰라 고민하는 소상공인, 사회적 약자의 권익신장에 앞장서고 있는 비영리단체들의 희망 소통창구가 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서울시청, 2013.07.26)


청주시, 제4회 사회적경제 가치다(多)다 한마당 성료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청주시는 18일 문화제조창 1층에서 제4회 사회적경제 가치다(多)다 한마당 장터가 ‘건강한 순환, 즐거운 소비’를 주제로 개최됐다고 밝혔다. 사회적경제기업의 판로를 확대하고 가치소비 문화를 알리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에는 지역 내 20여개 사회적경제기업들이 참여했으며, 1천여명이 방문해 착한 소비의 의미를 실천했다. 행사장에는 사회경제기업의 제품과 서비스로 구성된 오픈마켓을 비롯해 소원 나무, 가치네켓 포토존, 가치다다 토큰 이벤트, 십자말 풀이 등 참여형 프로그램이 다채롭게 운영돼 방문객에게 사회적경제의 가치를 쉽고 재미있게 전달했다. 또한 사회적경제 가치확산과 시민참여 기반 강화를 위해 사회적경제 엠버서더 위촉식을 진행했다. 이어 올해 장터에서 가장 우수한 성과를 거둔 기업을 축하하는 한마당장터 우수기업 시상식을 열어 참여기업 간 유대를 강화하고 지역 내 사회적가치 확산을 다짐하는 자리를 만들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시민들이 사회적경제기업 제품의 가치를 이해하고 따뜻한 소비를 실천하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사회적경제기업의 자립과 성장, 판로확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충청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