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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청년기본소득 프로젝트’ 선정식 개최 [부산형사회연대기금]

(재)부산형사회연대기금, ‘부산청년기본소득 프로젝트’ 선정식 개최

지난 26일 (재)부산형사회연대기금(이사장 전장화)은 ‘부산청년기본소득 프로젝트’ 선정식을 본 재단 강당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전장화 이사장과 부산MBC 구자중 대표이사, BNK 부산은행 안감찬 은행장, 부산청년기본소득 프로젝트 최종 14인, 선정위원 등이 참석했다.

부산은 지속적으로 인구가 감소하고 있으며, 특히 부산 청년들의 유출은 날이 갈수록 심해지고 있다. 따라서 최근 사회적으로 중요 사안으로 논의가 되고 있는 기본소득이라는 개념을 부산 청년들에게 적용시켜 부산 청년들의 삶의 질 변화를 실험하는 민간 최대규모의 프로젝트다. SNS를 통해 지원신청을 받은 2,500명 중 최종 14명을 선정하였으며, 6월부터 12월까지 매월 100만원씩 약 1억원을 지원한다.

또한 청년들은 7개월간 자신의 일상을 브이로그 등을 통해 공유하며, 연말에는 7개월간의 프로젝트 과정을 담은 ‘부산청년기본소득 프로젝트’ 다큐가 부산MBC 공식채널로 방영될 예정이다.

전장화 이사장은“부산청년기본소득 프로젝트가 부산 청년들의 꿈을 펼치고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작은 계기가 되길 바라며, 이 프로젝트를 통해 기본소득에 대한 건강한 논의가 시작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한편 부산형사회연대기금은 2019년 12월 부산은행 노조의 요청으로 부산은행 노사의 합의로 조성된 전국 최초의 민간 기금으로 SK해운, 부산항운노동조합, 부산항만물류협회, 부산항만공사가 함께한다. 기금은 부산지역경제 활성화와 사회적가치 향상 및 경제적 취약층을 위해 쓰인다.



황인규 기자 ksen@ksen.co.kr


성남시 4차산업 진로체험관 'AIng' 반년 만에 청소년 미래교육 중심지로 부상
한국사회적경제신문 황인규 기자 | 성남시청소년청년재단 중원유스센터가 운영하는 ‘성남시 4차산업 진로체험관 AIng’이 지난해 12월 개관 이후 반년 만에 성남시를 넘어 전국 청소년들에게 미래 진로 체험과 미래교육 공간으로 자리잡았다고 밝혔다. 진로체험관은 성남시 중원구에 위치한 중원유스센터 내에 조성됐으며,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AIng’은 “AI처럼 끊임없이 성장하며 청소년의 미래를 함께 설계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진로체험관은 초등 고학년부터 고등학생까지를 대상으로 운영하며, 4차산업 핵심 기술과 미래직업을 접할 수 있는 교육형 체험을 제공한다. 진로체험관은 크게 세 가지 공간으로 구성돼 있다. ‘퓨처스테이션’에서는 VR 기반의 생성형 AI, 가상 스포츠, 미디월 체험 등을 통한 직업 탐색이 가능하다. ‘퓨처랩’에서는 블록코딩, 파이썬, 데이터 리터러시 등 4차산업 기술을 배울 수 있는 교육이 운영된다. ‘퓨쳐업’은 오리엔테이션 공간이자 소규모 강연과 워크숍이 가능한 이벤트 공간이다. 이와 함께 중원유스센터 2층 체육관과 야외 드론축구장을 활용한 드론축구 체험 프로그램도 사전예약제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