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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사회경제네트워크 사회적기업가 육성사업 11기에[ 어밀리티 ]선정

어밀리티, 충남사회경제네트워크 사회적기업가 육성사업 11기에 선정

지난해 베트남 결혼 이주 여성의 양질의 일자리 창출 사업으로 KOICA(한국국제협력단)의 인정을 받은 어밀리티가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에서 주관하는 2021 사회적기업가 육성사업 11기에 선정됐다. 어밀리티는 2020년부터 베트남 출신의 결혼 이주 여성들이 자국 음식 요리 강사로 활동할 수 있도록 강사 교육을 진행하고, 주민들에게 베트남에 대한 인식 확장을 위한 쿠킹클래스를 진행해왔다.

사회적기업가 육성사업 11기로 선정된 어밀리티는 천안시 백석동에 위치한 어밀리티 쿠킹 스튜디오에서 이제는 베트남뿐만 아니라 태국, 중국 등 다국적 요리선생님과 함께 지역주민에게 국가별 서로 다른 문화를 이해하는 기회를 마련하고,. 이번 베트남 음식 강사 양성 프로그램 2기는 다음 주 6월 8일부터 4주간 진행할 예정으로, 요리 강사로 활동을 희망하는 외국인들에게 무료로 베트남 음식 강의를 수강하고 강사 활동의 기회를 마련한다.

어밀리티는 누구나 즐길 수 있고,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요리’를 주제로 결혼 이주 여성이 우리 한국 사회 구성원으로서 ‘주체성’을 갖고, 경제적으로 자립해 당당히 활동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을 제공한다.

결혼 이주 여성의 요리 재능과 문화적 배경을 활용해 요리 강사로 양성하고, 지역주민에게 자국 음식을 소개하는 글로벌 공감 쿠킹 클래스를 진행하고 있다. 어밀리티의 목표는 결혼 이주 여성들의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타문화에 대한 국민들의 인식 개선을 통한 사회통합이다



김인효 기자 kjc816@ksen.co.kr


청주시, 제4회 사회적경제 가치다(多)다 한마당 성료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청주시는 18일 문화제조창 1층에서 제4회 사회적경제 가치다(多)다 한마당 장터가 ‘건강한 순환, 즐거운 소비’를 주제로 개최됐다고 밝혔다. 사회적경제기업의 판로를 확대하고 가치소비 문화를 알리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에는 지역 내 20여개 사회적경제기업들이 참여했으며, 1천여명이 방문해 착한 소비의 의미를 실천했다. 행사장에는 사회경제기업의 제품과 서비스로 구성된 오픈마켓을 비롯해 소원 나무, 가치네켓 포토존, 가치다다 토큰 이벤트, 십자말 풀이 등 참여형 프로그램이 다채롭게 운영돼 방문객에게 사회적경제의 가치를 쉽고 재미있게 전달했다. 또한 사회적경제 가치확산과 시민참여 기반 강화를 위해 사회적경제 엠버서더 위촉식을 진행했다. 이어 올해 장터에서 가장 우수한 성과를 거둔 기업을 축하하는 한마당장터 우수기업 시상식을 열어 참여기업 간 유대를 강화하고 지역 내 사회적가치 확산을 다짐하는 자리를 만들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시민들이 사회적경제기업 제품의 가치를 이해하고 따뜻한 소비를 실천하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사회적경제기업의 자립과 성장, 판로확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충청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