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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아미·감천구역에 다양한 문화와 경제가 복합된 주민 공동체사업 추진

부산시, 아미·감천구역에 다양한 문화와 경제가 복합된 주민 공동체사업 추진


부산시는 산복도로 르네상스 프로젝트 2차년도(2012) 사업(120억 투자)이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면서 아미·감천 구역에 주민과 행정이 함께 가꾸고 만들어 가는 주민공동체 시설이 하나 둘 개소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앞으로 산복도로 마을의 주민공동체 활동이 활발히 전개 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먼저, 서구 아미구역에는 노인들 일자리 창출사업장으로 마을커뮤니티 공동작업장바리스타 교육과 커피숍으로 운영되는 고분도리 카페작가들의 작업실과 소품제작 공간으로 활용될 기찻길 예술체험장이 한창 마무리 공사 중에 있다. 또한 아미문화학습관부민하늘 화훼농장공사가 착공되는 등 다양한 공동체 시설이 들어서게 되어 아미지역의 주민 공동체가 활기를 뛸 것으로 보인다.


 


특히, 이번에 착공하는 아미문화학습관은 그동안 부지선정, 설계 등에서 많은 어려움이 있었으나. 남항의 풍광이 한눈에 들어오는 천마산 기슭에 건립되게 되었다.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에 공부방, 작은 도서관, 청소년 및 주민 프로그램실, 문화갤러리 등의 시설을 갖춘 아미문화학습관은 향후 아미지역의 주민공동체 거점시설로서 운영될 전망이다.


 


또한 이미 전국적인 유명세를 타고 있는 감천문화마을에는 빈집 3개소를 매입하여 방문객의 창작공간인 낙서갤러리와 바람의 집, 현대인 등 예술작품을 설치한 작은 미술관3월부터 운영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마을입구에 노후 주택을 리모델링하여 마을의 역사와 주민들의 삶을 전시하는 작은 박물관건립 공사가 4월 중에 준공될 예정이며, 감천문화마을을 찾는 외지인에게 먹거리를 제공할 맛집도 준공하여 5월 중에 개소할 계획이다.


 


맛집운영은 사단법인 감천문화마을 주민협의회에서 맡으며, 마을만들기 프로그램사업으로 요리교실을 운영하여 실시한 품평회를 통해 선발된 주부들이 맛난 솜씨를 자랑하게 된다. ‘맛집개소로 저소득층 주민 4명의 일자리가 창출되어 주민자립기반 구축에도 큰 기여를 할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감천문화마을과 인접한 감천1동 지역에도 산복도로 르네상스 첫 사업으로 마을중심지역에 노후 주택을 리모델링한 다목적 거점센터5월 중에 개소할 예정이다. 이곳은 어린이 공부방, 작은 도서관, 마을사랑방 등 주민들의 다목적 공간으로 활용되며, 센터에서는 어린이 안전지도 제작 등의 프로그램 사업을 펼칠 계획이다. 앞으로 이 센터는 상대적으로 소외되었던 감천1동지역의 마을공동체 거점공간으로 주민 공동체형성에 중심 장소로 활용될 전망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산복도로 르네상스 2차년도 사업구역인 아미·감천 구역에 다양한 주민공동체시설들이 개소하게 되어 이러한 거점시설을 중심으로 마을 만들기 공동체가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면서, “광안동 ()보건환경연구원에 개소(5)하는 마을만들기 지원센터와 연계하여 마을리더양성, 아카데미운영, 각종 프로그램사업 발굴 등으로 산복도로 르네상스 사업이 활기차게 전개되도록 유도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부산광역시청, 2013.04.09)



청주시, 제4회 사회적경제 가치다(多)다 한마당 성료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청주시는 18일 문화제조창 1층에서 제4회 사회적경제 가치다(多)다 한마당 장터가 ‘건강한 순환, 즐거운 소비’를 주제로 개최됐다고 밝혔다. 사회적경제기업의 판로를 확대하고 가치소비 문화를 알리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에는 지역 내 20여개 사회적경제기업들이 참여했으며, 1천여명이 방문해 착한 소비의 의미를 실천했다. 행사장에는 사회경제기업의 제품과 서비스로 구성된 오픈마켓을 비롯해 소원 나무, 가치네켓 포토존, 가치다다 토큰 이벤트, 십자말 풀이 등 참여형 프로그램이 다채롭게 운영돼 방문객에게 사회적경제의 가치를 쉽고 재미있게 전달했다. 또한 사회적경제 가치확산과 시민참여 기반 강화를 위해 사회적경제 엠버서더 위촉식을 진행했다. 이어 올해 장터에서 가장 우수한 성과를 거둔 기업을 축하하는 한마당장터 우수기업 시상식을 열어 참여기업 간 유대를 강화하고 지역 내 사회적가치 확산을 다짐하는 자리를 만들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시민들이 사회적경제기업 제품의 가치를 이해하고 따뜻한 소비를 실천하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사회적경제기업의 자립과 성장, 판로확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충청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