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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셜혁신연구소 사회적협동조합-비랩코리아, 소셜벤처 협의체 구성과 소셜벤처 생태계 조성을 위한 협약 체결

소셜혁신연구소 사회적협동조합-비랩코리아, 소셜벤처 협의체 구성과 소셜벤처 생태계 조성을 위한 협약 체결

소셜혁신연구소 사회적협동조합(이사장 안지훈 한양여대 교수, 이하 소셜혁신연구소)과 비랩코리아(이사장 정은성)는 11일 협약을 체결하고 소셜벤처 협의체 구성과 소셜벤처 생태계 조성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기로 했다. 양 기관은 전국 소셜벤처 협의기구인 ‘소셜벤처코리아’의 회원사로서, 앞으로 소셜벤처 생태계 조성과 역량 강화를 위해 필요한 제반 사항에 대해 상호 협력할 계획이다.

비랩코리아는 비콥 인증을 주관하는 미국 비랩에서 공식 인가를 받은 한국 파트너 기관으로 비콥과 관련한 기업 협력, 실무자 역량 교육, 대중 인식 강화, 전문 연구 수행, 전문 인력 양성, 국제 협력 등의 활동을 다양하게 펼쳐왔다. 소셜혁신연구소는 지속 가능한 소셜벤처 생태계 구축과 혁신적인 공공 정책 연구를 목적으로 2018년 창립돼 대학과 지방자치단체를 포함한 다양한 기관들과 온·오프라인을 접목한 사회적 가치 인식증진 및 사회혁신가 양성 프로그램을 진행해왔다.

정은성 비랩코리아 이사장은 “지자체와 대학 등 다양한 기관과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혁신적인 프로그램을 운영해온 연구소의 성과에 대해 잘 알고 있다”며 “비콥 인증 교육과 컨설팅과 관련해 연구소에 거는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안지훈 소셜혁신연구소 이사장은 협약 체결에 주도적으로 역할을 했다 “비콥은 기업이 경제적 가치와 사회적 가치를 함께 추진하도록 하는 성공적인 기업 혁신 운동으로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다”며 “비랩코리아와 연구소가 쌓아온 그동안의 성과들이 큰 시너지를 발휘해 소셜벤처 생태계 조성은 물론 우리나라 기업들의 사회적 가치 실현에서 새로운 전기가 마련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소셜혁신연구소는 2018년 12월에 설립했으며, 지속 가능한 소셜벤처 생태계 구축을 지원하고, 혁신적인 공공 정책을 연구하는 조직으로서, 사회·경제·환경·문화적 영역에서 우리 사회가 당면한 사회 문제를 해결하고 공공의 이익과 공동체 발전을 위하여 설립됐다.


황인규 기자 ksen@ksen.co.kr



청주시, 제4회 사회적경제 가치다(多)다 한마당 성료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청주시는 18일 문화제조창 1층에서 제4회 사회적경제 가치다(多)다 한마당 장터가 ‘건강한 순환, 즐거운 소비’를 주제로 개최됐다고 밝혔다. 사회적경제기업의 판로를 확대하고 가치소비 문화를 알리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에는 지역 내 20여개 사회적경제기업들이 참여했으며, 1천여명이 방문해 착한 소비의 의미를 실천했다. 행사장에는 사회경제기업의 제품과 서비스로 구성된 오픈마켓을 비롯해 소원 나무, 가치네켓 포토존, 가치다다 토큰 이벤트, 십자말 풀이 등 참여형 프로그램이 다채롭게 운영돼 방문객에게 사회적경제의 가치를 쉽고 재미있게 전달했다. 또한 사회적경제 가치확산과 시민참여 기반 강화를 위해 사회적경제 엠버서더 위촉식을 진행했다. 이어 올해 장터에서 가장 우수한 성과를 거둔 기업을 축하하는 한마당장터 우수기업 시상식을 열어 참여기업 간 유대를 강화하고 지역 내 사회적가치 확산을 다짐하는 자리를 만들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시민들이 사회적경제기업 제품의 가치를 이해하고 따뜻한 소비를 실천하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사회적경제기업의 자립과 성장, 판로확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충청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