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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형 그린뉴딜 우리밀 100% 빵 사업 [진주우리먹거리협동조합] 진주텃밭에서

경상남도형 그린뉴딜 우리밀 100% 빵 사업 [진주우리먹거리협동조합] 진주텃밭에서

경남 진주의 8년차 사회적기업‧로컬푸드 협동조합 진주텃밭에서 2021년 경상남도 그린뉴딜 사회적기업가육성사업에 선정되어, 우리밀 100% 경남도 브랜드 우리밀빵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 6월부터 시작한 그린뉴딜 사업으로 김범안 우리밀 제과제빵 기술장에게 자문을 받아, 경남도형 우리밀빵을 본격 연구한 결과, 현재 우리밀빵 5가지를 개발하여 진주텃밭 직매장 2개소에서 시범 운영 및 판매하고 있다. 앞으로 10가지 이상의 우리밀빵을 개발할 계획이다 특히 지역농산물을 활용한 진주 브랜드빵 1개(진주마빵), 경남 브랜드빵3가지를 특별 개발할 예정이다..

진주텃밭은 그린뉴딜 사업을 통하여 올해 2ha를 목표로 진주 지역 내 휴경지 또는 이부작 밀재배 농가와 계약을 맺을 예정이며, 겨울 내 빈 논과 밭에 밀 2ha를 계약재배 할 경우, 기후위기 시대 탄소감축 효과와 농가소득 향상의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다. 또한 유기농 우리밀을 재배하고 있는 오곡실 농원 대표 우동완님을 통해 친환경 밀재배 영농 자문 및 컨설팅을 2회에 걸쳐 진행하고 있다..

한편, 우리밀세상을여는사람들 송동흠 운영위원장과 (사)우리밀살리기운동본부 김경아 사무총장은 지난 7월 진주텃밭협동조합 직매장을 방문하여 우리밀 제과제빵에 대한 기대와 우리밀의 소중한 가치 운동에 힘을 싣기로 했다.

진주텃밭 우리밀제빵 제과사업은 경상남도 내 로컬푸드 직매장에 입점되는 우리밀100% 사용의 유일한 빵집이 될 것이며, 더불어 지역내 고령농, 소농, 가족농에게 휴경지 및 이부작이 가능하여 농가소득창출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다..



황인규 기자 ksen@ksen.co.kr


이승로 성북구청장, 전통시장 상인과 소비쿠폰 사용 촉진 캠페인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고은석 기자 | 서울 성북구가 구민의 생활안정과 골목상권 회복을 위한 ‘민생회복 소비쿠폰’ 캠페인을 본격 가동하며 현장 소통과 사용 촉진에 나섰다. 28일 성북구는 돈암전통시장에서 소비 릴레이 캠페인을 펼치며 소비쿠폰 사용 분위기 확산에 나섰다. 이 자리에는 이승로 성북구청장을 비롯해 구 직원 그리고 시장 상인이 함께해 구민과 직접 만나 소비쿠폰 사용을 독려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소비쿠폰은 삶의 안정을 돕고, 지역경제에 온기를 불어넣는 실질적 정책 수단”이라며 “현장에서 큰 혼란 없이 운영되도록 성북구 직원 모두가 만전을 기하고 있다” 면서 “성북구민께서도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소비로 마중물 역할을 해주실 것을 믿는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원활한 지급과 적극적인 소비로 이어질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돈암시장에서 과일을 판매하는 김*옥 씨는 “아침 7시부터 저녁 9시까지 문을 열고 있지만 하루에 손님이 한두 분 밖에 오지 않는 날도 많았을 정도였다” 면서 “소비쿠폰이 지급되어 다행이지만 서울 전역에서 사용할 수 있어 시장은 그 혜택을 못 받을까 봐 걱정했는데 구청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