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07 (일)

  • 구름많음춘천 0.8℃
  • 맑음서울 4.4℃
  • 맑음인천 7.9℃
  • 구름많음원주 7.1℃
  • 구름조금수원 4.2℃
  • 구름조금청주 8.8℃
  • 맑음대전 9.5℃
  • 맑음안동 5.1℃
  • 맑음포항 4.7℃
  • 구름많음군산 8.4℃
  • 맑음대구 0.0℃
  • 흐림전주 9.9℃
  • 맑음울산 4.4℃
  • 맑음창원 6.4℃
  • 흐림광주 6.2℃
  • 맑음부산 9.3℃
  • 맑음목포 7.9℃
  • 맑음여수 8.0℃
  • 맑음제주 12.3℃
  • 맑음천안 4.7℃
  • 맑음경주시 -1.1℃
기상청 제공

한국제지 밀크, 항균 기능을 더한 복사지 ‘밀크 퓨어’로 두 번째 선행

한국제지 밀크, 항균 기능을 더한 복사지 ‘밀크 퓨어’로 두 번째 선행


한국제지(대표이사 안재호)는 유일한 국내 생산 복사용지 밀크(miilk)에 항균 기능을 더한 복사용지 miilk PURE(밀크 퓨어) 100박스를 서울 소재 지역아동센터에 기부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기부는 6월 소아암재단,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에 항균 복사지 밀크 퓨어 기부에 이은 두 번째 기부다.

항균성이 추가된 밀크 퓨어는 한국분석시험연구원(KATR)에서 항균 3종 시험을 실시했다 그 결과 유해균이 99% 이상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제지 담당자는 “코로나19로 손 소독제, 마스크와 같은 개인 위생용품 외에도 항균 기능을 더한 기능성 일상 제품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으며. 인쇄용지 생산 63년 역사와 국내 유일의 복사용지 전문 생산 기업의 노하우가 이 항균 복사지에 담겼다”고 설명했다.

이번 기부 캠페인은 밀크 인스타그램을 통한 소비자 참여 캠페인 형태로 진행됐다. 항균 복사지 밀크 퓨어는 서울시지원단을 통해 복사지가 필요한 각 지역아동센터로 기부돼 면역력이 약한 아동들의 교육 자료와 교육 프로그램에 사용될 예정이다.

복사지를 받은 각 지역아동센터의 담당자들은 “한여름 산타가 돼 줘 감사하다”며 “항상 아이들이 사용할 종이가 부족했었는데, 아이들이 너무 좋아할 것 같다”, “특히 위생에 민감한 요즘 항균 복사지를 기부해줘 아이들과 센터 업무에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을 것 같다”는 감사 인사를 전달했다.

한국제지 담당자는 “코로나 장기화에 따라 위생이 중요해진 현 상황에서 가장 적합한 제품인 항균 복사지 밀크 퓨어에 집중해 기부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며 “특히 코로나19 사각지대에 있는 분께 항균 복사지를 기부해 당사가 지원 가능하고, 잘 할 수 있는 사회적 책임을 지속할 것”이라 말했다.

한편 한국제지는 1958년 설립돼 ‘종이를 통해 우리나라 문화 발전에 기여한다’는 창업 정신을 실천하는 반세기 역사의 인쇄용지 전문 생산 기업이다. 생산 제품으로는 국내 시장 점유율 1위 복사지 ‘miilk’, 최고급 러프글로스지 ‘ARTE’, 화장품·식품 포장재 ‘KAce’와 플라스틱인 PE 코팅이 필요 없는 포장재 ‘Green Shield’가 있다.


김인효 기자 kjc816@ksen.co.kr



청주시, 제4회 사회적경제 가치다(多)다 한마당 성료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청주시는 18일 문화제조창 1층에서 제4회 사회적경제 가치다(多)다 한마당 장터가 ‘건강한 순환, 즐거운 소비’를 주제로 개최됐다고 밝혔다. 사회적경제기업의 판로를 확대하고 가치소비 문화를 알리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에는 지역 내 20여개 사회적경제기업들이 참여했으며, 1천여명이 방문해 착한 소비의 의미를 실천했다. 행사장에는 사회경제기업의 제품과 서비스로 구성된 오픈마켓을 비롯해 소원 나무, 가치네켓 포토존, 가치다다 토큰 이벤트, 십자말 풀이 등 참여형 프로그램이 다채롭게 운영돼 방문객에게 사회적경제의 가치를 쉽고 재미있게 전달했다. 또한 사회적경제 가치확산과 시민참여 기반 강화를 위해 사회적경제 엠버서더 위촉식을 진행했다. 이어 올해 장터에서 가장 우수한 성과를 거둔 기업을 축하하는 한마당장터 우수기업 시상식을 열어 참여기업 간 유대를 강화하고 지역 내 사회적가치 확산을 다짐하는 자리를 만들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시민들이 사회적경제기업 제품의 가치를 이해하고 따뜻한 소비를 실천하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사회적경제기업의 자립과 성장, 판로확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충청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