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22일 서울지방변호사 사무직원회(회장 임상길)는 기부미결식아동지원센터(이사장 정승화)와 결식아동 후원을 위한 사회공헌 업무협약식을 갖고 결식아동 후원을 위해 발 벗고 나섰다. 

서울지방변호사 사무직원회는 그동안 바자회 등 많은 행사를 통해 소외계층들을 지원해왔으나 센터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우리 사회 미래의 희망인 결식아동을 회 차원에서 돕기로 하였다. 

임상길 회장은 “그동안 사무직원회도 공익사업을 다양하게 해왔지만 특히 사무직원회 행사 때 한 번 쓰고 버려지는 꽃화환보다 쌀화환을 받아 쌀을 모으고 또한 센터의 기부쇼핑몰을 통해 구매하면 자동으로 구매금액의 20%가 결식아동에게 기부되는 윤리적 소비가 많이 확산되어 소외계층의 자녀에게 쌀과 학비가 더 많이 지원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신미영 사무국장은 “서울지방변호사 사무직원회의 전 회원들에게도 홍보하여 기부쇼핑몰을 이용케 하면 많은 기부금이 모아져 빈곤·결식아동들에게 후원된다니 보람 있겠다”고 밝혔다. 

정승화 이사장은 “사회적기업 기부미 쌀화환을 운영하면서 많은 쌀을 여러 곳에 기부해 보았으나 18세 이하의 결식아동들을 돌보는 지역아동센터에는 상대적으로 지원이 부족하다고 파악돼 비영리단체를 설립했고, 사무직원회에서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실천해 줘 감사하다”고 말했다. 
  
기부미결식아동지원센터는 서울형 사회적기업 기부미 쌀화환에서 설립하였으며 개인과 연예인 팬클럽에서 쌀기부를 받아 결식아동을 지원하며 또한 기부쇼핑몰을 통해 구매금액의 20%를 결식아동에게 기부하고 있는 비영리 민간단체이다.

앞으로 본 센터 기부쇼핑몰의 윤리적 소비를 이용하는 분들이 점차 늘어나 빈곤/결식아동들의 지원이 더욱 확대되길 기대해 본다.

(기부미, 2013.04.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