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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청년거버넌스 대선 특별기회 토론회[ 청년이 묻고 이낙연 캠프 김광진 전략실장이 답하다]

한국청년거버넌스 대선 특별기회 토론회

-청년이 묻고 이낙연캠프 김광진 전략실장이 답하다-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대선 캠프 전략실장인 김광진 전 청와대 비서관이 “청년과 함께 국정 문제의 새로운 대안을 고민하고 실질적인 대안을 찾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 전 비서관은 30일 밤9시 한국청년거버넌스 대선 특별기획 릴레이 토론회 ‘청년의 눈으로 후보를 검증한다 – 이낙연후보편’ 실시간 비대면 토론회에 출연해 80여명의 청년들의 물음에 답하며 이같이 말했다.

문재인정부 청와대 초대 청년비서관을 역임한 그는 “수많은 청년들이 겪는 어려움과 다양한 문제들이 있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며 “지금은 청년정책을 제도화하는 초기 단계이며 기초공사를 튼튼히 해야 할 시기이기에 청년이 주체가 되어 고민하고 실행 가능한 대안을 찾는 것이 중요하고, 청년이 적극 참여해야한다”고 강조했다.

부처별 청년정책 전담부서 통합 등에 관한 김효성 청년의 질의에 대해 김 전 비서관은 “청년을 법으로 규정하고 정책을 시행한 시기가 1년이 조금 지난 상황”이라며 “청년청이나 청년부 신설에 대한 요구의 목소리가 있는데 그 필요성에 공감하며, 장기적인 관점에서 사회부로 통합하여 진행되는 구조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고 밝혔다.

양준모 (박사과정 대학원생) 청년은 “공부를 통한 역량강화보다 부동산 등 다양한 투자방식에 먼저 눈을 뜬 주변인들을 보면서 부의 양극화와 자산격차로 인한 상대적 박탈감이 너무 크고 청년들이 내 집을 마련할 수 있는 주거정책이 절실하다”고 지적했다.

김 전 비서관은 “지옥고로 불리는 곳에서 거주하는 주거취약계층의 복지를 위해서는 1인가구의 최저주거기준을 현재보다 2평 이상 더 상향시켜 보완할 필요가 있고, 청년이 생애 첫 주택을 구입할 경우 담보인정비율(LTV) 청년우대폭을 확대하고, 50년 만기 모기지 주거정책 등 적극적인 지원책을 강화해야한다”고 밝혔다.‘저출생에 관한 후보의 입장은 어떠한가’라는 류호상 청년의 질문도 이어졌다.

김 전 비서관은 “이낙연 후보는 출생률로 평가받는 최초의 대통령이 되겠다는 각오로 공약을 발표했다”며 “현재 출생률 저하가 심각한 상황에도 결혼한 가구의 출생률은 기존과 유지되고 있다는 점에서 결혼장벽을 넘기 위한 지원방안 마련과 보육정책 및 양육정책을 강화하는 정책을 펼쳐 훨씬 더 체감할 수 있는 제도를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토론회 사회를 맡은 곽재신 한국청년거버넌스 정책실장은 “청년실업문제, 청년들이 비수도권을 떠나 수도권으로 집중되는 현상, 병역문제와 보훈정책, 청년 나이에 대한 기준 등 다양한 질문과 의견이 오가며 현장의 목소리와 의견을 더욱 구체적으로 들을 수 있었고 격 없이 소통하는 시간을 가져 매우 의미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국청년거버넌스 이겨레 공보국장은 “청년문제의 당사자인 청년들이 직접 참여하며 자유롭게 토론하는 비대면 왁자지껄 토론회는 이번 대선을 맞아 여야 주요후보들의 공약과 정책들을 검증하는 시간을 마련했다”면서 “많은 청년들이 정치에 관심을 갖고 적극 참여하는 계기가 되길 소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청년거버넌스 대선 특별기획 릴레이 왁자지껄 토론회는 첫째 9월30일 밤9시 이낙연후보편을 시작으로, 둘째 10월7일 밤9시 이재명후보편, 셋째 10월10일 저녁7시 윤석열후보편, 넷째 10월17일 저녁7시 홍준표후보편이 진행될 예정이다.

 

황인규 기자 ksen.@ksen.co.kr


청주시, 제4회 사회적경제 가치다(多)다 한마당 성료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청주시는 18일 문화제조창 1층에서 제4회 사회적경제 가치다(多)다 한마당 장터가 ‘건강한 순환, 즐거운 소비’를 주제로 개최됐다고 밝혔다. 사회적경제기업의 판로를 확대하고 가치소비 문화를 알리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에는 지역 내 20여개 사회적경제기업들이 참여했으며, 1천여명이 방문해 착한 소비의 의미를 실천했다. 행사장에는 사회경제기업의 제품과 서비스로 구성된 오픈마켓을 비롯해 소원 나무, 가치네켓 포토존, 가치다다 토큰 이벤트, 십자말 풀이 등 참여형 프로그램이 다채롭게 운영돼 방문객에게 사회적경제의 가치를 쉽고 재미있게 전달했다. 또한 사회적경제 가치확산과 시민참여 기반 강화를 위해 사회적경제 엠버서더 위촉식을 진행했다. 이어 올해 장터에서 가장 우수한 성과를 거둔 기업을 축하하는 한마당장터 우수기업 시상식을 열어 참여기업 간 유대를 강화하고 지역 내 사회적가치 확산을 다짐하는 자리를 만들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시민들이 사회적경제기업 제품의 가치를 이해하고 따뜻한 소비를 실천하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사회적경제기업의 자립과 성장, 판로확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충청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