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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대학생 자원봉사단 SUNNY, 사회 문제 해결할 솔루션 공개

SK 대학생 자원봉사단 SUNNY, 사회 문제 해결할 31가지 솔루션 공개

SK 대학생 자원봉사단 SUNNY(이하 SK SUNNY)가 대학생들의 톡톡 튀는 아이디어가 살아 숨쉬는 31가지 사회 문제 해결 솔루션을 선보였다.SK SUNNY는 사회 문제를 정의하고, 이에 대한 솔루션을 도출·실행하는 ‘SK SUNNY 챌린지 프로젝트’의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를 10월 3일 마련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참가 대학생들은 SK SUNNY의 5대 사회상(△소외 없는 사회 △교육이 다양한 사회 △모두가 안전한 사회 △환경이 지속 가능한 사회 △청년이 행복한 사회)을 중심으로, 사회 문제를 정의·기획·실행·검증·공유한 뒤 이를 개선할 구체적 솔루션을 도출했다. 이날 행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 규칙을 준수하며 진행됐다.

행사에서는 총 31개의 솔루션이 공개됐다. 가장 많은 솔루션이 개발된 분야는 노인 소외·장애인 차별 문제를 해결하는 ‘소외 없는 사회’였다. 구체적으로는 △소외 없는 사회 17개 △교육이 다양한 사회 6개 △환경이 지속 가능한 사회 5개 △모두가 안전한 사회 3개 순이었다.

우수 모델에는 총 다섯 개 솔루션이 선정됐다. 우수 모델의 영광을 안은 팀은 지하철역 계단에 스티커로 붙일 수 있는 지하철 화재 대피 매뉴얼을 개발한 ‘슬기로운 화재대피’ 팀이었다. 이어 △뇌병변 장애인에게 의류 수선 정보를 제공하는 플랫폼을 개발한 ‘동의보감’ △플라스틱 분리배출 활성화를 위해 누르고 긁는 방식의 간편한 페트병 라벨 제거기를 개발한 ‘귀를 기울이면’ △청소년에게 정확히 팩트 체크된 사실을 제공하고, 게이미케이션 방식의 뉴스 리터러시 교육을 진행하는 ‘뉴 리더스 프로젝트’ △코로나19에 따른 요양원 내 노인 우울증 문제를 해결하는 실버보드 게임을 제작한 ‘시나브로 프로젝트’ 등이 우수 모델로 꼽혔다.

한편 행복나눔재단이 운영하는 SK SUNNY는 사회 변화를 이끌 청년 인재 양성을 목적으로 2003년 설립된 국내 최대 대학생 자원봉사단이다. 2020년 기준 한국 10개 지역, 중국 6개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으며 베트남 출범을 준비하고 있다. 하반기 사회 변화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SK SUNNY 공식 홈페이지 내 공지 사항 게시판을 참고하면 된다.

 

김인효 기자 kjc816@naver.com


청주시, 제4회 사회적경제 가치다(多)다 한마당 성료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청주시는 18일 문화제조창 1층에서 제4회 사회적경제 가치다(多)다 한마당 장터가 ‘건강한 순환, 즐거운 소비’를 주제로 개최됐다고 밝혔다. 사회적경제기업의 판로를 확대하고 가치소비 문화를 알리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에는 지역 내 20여개 사회적경제기업들이 참여했으며, 1천여명이 방문해 착한 소비의 의미를 실천했다. 행사장에는 사회경제기업의 제품과 서비스로 구성된 오픈마켓을 비롯해 소원 나무, 가치네켓 포토존, 가치다다 토큰 이벤트, 십자말 풀이 등 참여형 프로그램이 다채롭게 운영돼 방문객에게 사회적경제의 가치를 쉽고 재미있게 전달했다. 또한 사회적경제 가치확산과 시민참여 기반 강화를 위해 사회적경제 엠버서더 위촉식을 진행했다. 이어 올해 장터에서 가장 우수한 성과를 거둔 기업을 축하하는 한마당장터 우수기업 시상식을 열어 참여기업 간 유대를 강화하고 지역 내 사회적가치 확산을 다짐하는 자리를 만들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시민들이 사회적경제기업 제품의 가치를 이해하고 따뜻한 소비를 실천하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사회적경제기업의 자립과 성장, 판로확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충청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