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07 (일)

  • 구름많음춘천 1.1℃
  • 맑음서울 3.9℃
  • 박무인천 8.5℃
  • 흐림원주 8.5℃
  • 구름조금수원 4.9℃
  • 구름많음청주 8.6℃
  • 구름많음대전 9.9℃
  • 구름많음안동 5.5℃
  • 맑음포항 5.2℃
  • 맑음군산 8.2℃
  • 맑음대구 0.5℃
  • 구름많음전주 9.7℃
  • 맑음울산 4.0℃
  • 맑음창원 6.3℃
  • 맑음광주 5.7℃
  • 맑음부산 9.1℃
  • 맑음목포 8.8℃
  • 맑음여수 8.2℃
  • 맑음제주 12.1℃
  • 구름많음천안 4.2℃
  • 맑음경주시 -0.7℃
기상청 제공

'협동조합 판' 전국 협동조합 중 일자리 혁신 사례 선정

전국 협동조합 중 일자리 혁신 사례 선정 [협동조합 판 ]

-한국사회적기업 진흥원 주최 혁신형 협동조합 사례 공모 선정 “일자리 분야”

협동조합 판(이사장 오석조, 이하 판)이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원장 정현곤)이 추진한 ‘2021년 혁신형 협동조합 사례 공모’ 일자리 혁신 사례에 선정되었다.이번 공모는 새로운 영역에서 우리 사회의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고 있는 혁신형 협동조합을 발굴·확산하기 위해, 첫째 일자리, 둘째 과학기술, 둘째 녹색 넷째 사회서비스 4개 분야에 해당하는 전국 (사회적)협동조합 중 10개 팀을 선정한 것이다.

협동조합 판은 2016년 지역에서 문화예술 분야를 희망하는 사람들에게 자유로운 문화예술 활동 환경 제공하며, 취업·독립에 필요한 교육과 콘텐츠 제작, 사회서비스 제공으로 지역 사회 기여하는 목적으로 지역의 청년들이 설립했다.

혁신 사례에 선정되면서 판은, 협동조합의 기본 원칙 중 하나인 조합을 직원 조합원들이 소유·관리할 뿐 아니라 안정적인 일자리를 늘리고, 60%의 취약계층 고용률을 유지하는 등 일자리 혁신 부분에서 고용안정률이 저조한 문화예술 분야의 모범 사례로 인정받은 것이다.

특히 최근 2년 동안 판 자체에서 진행한 문화예술 인큐베이팅 사업을 공부하고 경험한 문화 인력들은 연간 80명으로, 이 중 15%가 지역 내 문화예술 업계에서 활동하고 있다. 판에서 청년·환경·소상공인 사회문제를 조명해 기획한 축제인 △화천 들깨 페스티벌 △환경 페스티벌 ‘지구사이’ △퇴사 종용 페스티벌 ‘존버했어, 오늘도’ 등은 청년들의 독특한 감각으로 시민들에게 신선함을 전달한다.

한편 오석조 이사장은 “일자리 고용에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며, 지역 사회에서 문화예술 분야로 활동하고 참여를 원하는 누구나 쉽게 문을 두드릴 수 있도록 기회의 장을 많이 만들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김인효 기자 kjc816@ksen.co.kr


청주시, 제4회 사회적경제 가치다(多)다 한마당 성료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청주시는 18일 문화제조창 1층에서 제4회 사회적경제 가치다(多)다 한마당 장터가 ‘건강한 순환, 즐거운 소비’를 주제로 개최됐다고 밝혔다. 사회적경제기업의 판로를 확대하고 가치소비 문화를 알리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에는 지역 내 20여개 사회적경제기업들이 참여했으며, 1천여명이 방문해 착한 소비의 의미를 실천했다. 행사장에는 사회경제기업의 제품과 서비스로 구성된 오픈마켓을 비롯해 소원 나무, 가치네켓 포토존, 가치다다 토큰 이벤트, 십자말 풀이 등 참여형 프로그램이 다채롭게 운영돼 방문객에게 사회적경제의 가치를 쉽고 재미있게 전달했다. 또한 사회적경제 가치확산과 시민참여 기반 강화를 위해 사회적경제 엠버서더 위촉식을 진행했다. 이어 올해 장터에서 가장 우수한 성과를 거둔 기업을 축하하는 한마당장터 우수기업 시상식을 열어 참여기업 간 유대를 강화하고 지역 내 사회적가치 확산을 다짐하는 자리를 만들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시민들이 사회적경제기업 제품의 가치를 이해하고 따뜻한 소비를 실천하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사회적경제기업의 자립과 성장, 판로확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충청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