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07 (일)

  • 맑음춘천 -2.3℃
  • 박무서울 4.9℃
  • 박무인천 7.4℃
  • 구름많음원주 7.2℃
  • 박무수원 1.8℃
  • 박무청주 7.0℃
  • 박무대전 8.9℃
  • 맑음안동 -0.2℃
  • 맑음포항 3.3℃
  • 맑음군산 7.3℃
  • 맑음대구 -0.9℃
  • 구름많음전주 8.4℃
  • 맑음울산 2.0℃
  • 맑음창원 4.4℃
  • 구름많음광주 5.5℃
  • 맑음부산 8.1℃
  • 구름조금목포 7.7℃
  • 맑음여수 8.5℃
  • 맑음제주 12.2℃
  • 맑음천안 2.1℃
  • 맑음경주시 -2.4℃
기상청 제공

N잡 청년에게 안전한 노동환경 보장해야[한국청년거버넌스]

N잡 청년에게 안전한 노동환경 보장해야

한국청년거버넌스, 32회 왁자지껄 토론회 청년N잡러주제로 개최

한국청년거버넌스(대표 권혁진)는 지난 24일 ‘청년N잡러’라는 의제로 줌(Zoom)을 통해 비대면 청년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진행된 32번째 왁자지껄 토론회는 전국 각지 청년들 30여명이 동시 접속해 △청년들이 N잡을 할 수밖에 없는 이유 △N잡에 대한 사회적 시선 △공직자의 N잡 허용 문제 △프리랜서 사각지대에 대해 논의했다.

여기에 참여한 A청년은 “청년이 공무원에 열광하는 이유는 노후 안정성 때문”이라며 “안정된 노후를 만들기 위해 더 많은 노동이 필요하다면 N잡을 하겠다”고 밝혔고, B청년도 “결혼에 필요한 내 집 마련을 위해 다양한 일을 하고 있으며 더 늘려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공무원 겸직 문제에 대하여 C청년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공무원도 있을텐데 업무상 취득한 정보로 투기하는 도덕적 해이를 방지하는 차원에서 업무와 무관한 겸직에 대해서는 과감히 허용해야한다”는 입장인 반면, D청년은 “겸직에 대한 고민을 할 시간에 국가와 국민을 위해 어떻게 일할 것인가를 고민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반대의견도 나왔다.

E청년은 “일반 직장은 4대보험이 적용되어 업무상 상해에 산재보험이 적용되지만 부업 N잡에 대해서는 산재보험이 적용되지 않은 경우도 많다”며 “N잡 증가에 따른 법적 사각지대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국회와 행정부가 방안마련에 앞장서야한다”고 촉구했다.

권혁진 대표는 “직장인을 상대로 진행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무려 77%가 투잡을 시작할 의향이 있다 답했고, 직장인 10명 중 4명이 투잡을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N잡 청년들의 안전한 노동환경을 보장하는 정책개선이 이루어지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김인효 기자 kjc816@ksen.co.kr


청주시, 제4회 사회적경제 가치다(多)다 한마당 성료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청주시는 18일 문화제조창 1층에서 제4회 사회적경제 가치다(多)다 한마당 장터가 ‘건강한 순환, 즐거운 소비’를 주제로 개최됐다고 밝혔다. 사회적경제기업의 판로를 확대하고 가치소비 문화를 알리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에는 지역 내 20여개 사회적경제기업들이 참여했으며, 1천여명이 방문해 착한 소비의 의미를 실천했다. 행사장에는 사회경제기업의 제품과 서비스로 구성된 오픈마켓을 비롯해 소원 나무, 가치네켓 포토존, 가치다다 토큰 이벤트, 십자말 풀이 등 참여형 프로그램이 다채롭게 운영돼 방문객에게 사회적경제의 가치를 쉽고 재미있게 전달했다. 또한 사회적경제 가치확산과 시민참여 기반 강화를 위해 사회적경제 엠버서더 위촉식을 진행했다. 이어 올해 장터에서 가장 우수한 성과를 거둔 기업을 축하하는 한마당장터 우수기업 시상식을 열어 참여기업 간 유대를 강화하고 지역 내 사회적가치 확산을 다짐하는 자리를 만들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시민들이 사회적경제기업 제품의 가치를 이해하고 따뜻한 소비를 실천하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사회적경제기업의 자립과 성장, 판로확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충청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