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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O 엑소 찬열 , 청각장애 아동 위한 수술비 기부

엑소 찬열 , 청각장애 아동 위한 수술비 기부

-올해 초부터 청각장애인을 위한 나눔 활동이어져 -

사단법인 사랑의달팽이(회장 김민자)는 군 복무 중인 엑소 찬열이 청각장애 아동을 위한 인공달팽이관 수술비를 기부했다고 밝혔다. 찬열의 나눔은 올해 초부터 꾸준히 이어져왔다. 찬열은 올해 1월 청각장애 아동의 인공달팽이관 수술을 지원하고 싶다며 사랑의달팽이에 정기후원을 신청했다.

정기후원으로 매달 나눔을 실천하는 도중에도 2월, 7월 그리고 이번까지 세 차례에 걸쳐 총 1,600여만원의 후원금을 추가로 전달했다.엑소 찬열의 후원으로 2명의 청각장애 아동이 인공달팽이관 수술을 통해 소리를 듣게 된다. 한 아동은 이미 수술을 마치고 언어재활치료 중에 있으며, 두 번째 아동은 곧 수술을 받을 예정에 있다.

사랑의달팽이 관계자는 “전체 장애 중 두번째로 많은 장애가 청각장애다. 매년 신생아 1000명 중 1~2명은 난청으로 태어나는데, 이 아이들도 인공달팽이관 수술을 받으면 듣고 말할 수 있다. 경제적으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 아이의 청각장애 판정을 받고 힘들어하는 가정에 이러한 관심과 나눔은 정말 큰 힘이 된다.

한편, 사랑의달팽이는 청각장애인에게 인공달팽이관 수술과 언어재활치료를 지원하는 ‘소리선물’ 캠페인을 진행 중이다.

 

황인규 기자 kjc816@ksen.co.kr


청주시, 제4회 사회적경제 가치다(多)다 한마당 성료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청주시는 18일 문화제조창 1층에서 제4회 사회적경제 가치다(多)다 한마당 장터가 ‘건강한 순환, 즐거운 소비’를 주제로 개최됐다고 밝혔다. 사회적경제기업의 판로를 확대하고 가치소비 문화를 알리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에는 지역 내 20여개 사회적경제기업들이 참여했으며, 1천여명이 방문해 착한 소비의 의미를 실천했다. 행사장에는 사회경제기업의 제품과 서비스로 구성된 오픈마켓을 비롯해 소원 나무, 가치네켓 포토존, 가치다다 토큰 이벤트, 십자말 풀이 등 참여형 프로그램이 다채롭게 운영돼 방문객에게 사회적경제의 가치를 쉽고 재미있게 전달했다. 또한 사회적경제 가치확산과 시민참여 기반 강화를 위해 사회적경제 엠버서더 위촉식을 진행했다. 이어 올해 장터에서 가장 우수한 성과를 거둔 기업을 축하하는 한마당장터 우수기업 시상식을 열어 참여기업 간 유대를 강화하고 지역 내 사회적가치 확산을 다짐하는 자리를 만들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시민들이 사회적경제기업 제품의 가치를 이해하고 따뜻한 소비를 실천하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사회적경제기업의 자립과 성장, 판로확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충청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