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07 (일)

  • 맑음춘천 -1.5℃
  • 박무서울 5.3℃
  • 박무인천 7.1℃
  • 구름많음원주 8.5℃
  • 박무수원 2.4℃
  • 맑음청주 7.4℃
  • 박무대전 9.1℃
  • 구름조금안동 2.4℃
  • 맑음포항 3.6℃
  • 맑음군산 8.9℃
  • 맑음대구 -0.4℃
  • 구름많음전주 9.0℃
  • 맑음울산 3.3℃
  • 맑음창원 4.8℃
  • 구름많음광주 5.9℃
  • 맑음부산 8.6℃
  • 구름조금목포 8.0℃
  • 맑음여수 8.6℃
  • 맑음제주 12.2℃
  • 맑음천안 3.8℃
  • 맑음경주시 -1.7℃
기상청 제공

안전행정부, 2013년 마을기업 352개 1차 선정

지역의 고용을 창출하고 소득을 증대시키는 마을기업이 대폭 늘어나 올해 안에 전국적으로 1,200여개에 이르게 될 전망이다. 

안전행정부(장관 유정복)는 5월 17일(금) 우선, 1차적으로 352개 마을기업을 지정했다. 이중 경남 통영시 ‘동피랑마을’ 등 196개 마을기업은 신규 지정, 강원 속초시 ‘속초중앙시장’ 등 156개 마을기업은 재지정했다. 

이번 지정에서 빠진 서울시와 세종시의 마을기업 지정은 6월까지 마무리하고, 이와 별도로 이번 추경예산에 편성된 마을기업 육성예산을 활용해 6월 시도별 공모를 거쳐 8월까지 220개 마을기업을 추가로 선정할 계획이다. 

그렇게 되면 올해에만 대략 600여곳의 마을기업이 지정되어, 올해 안에 마을기업은 전국적으로 1,200여개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마을기업은 지역주민 주도로 지역의 자원을 활용한 수익사업을 통해 지역공동체를 활성화하고 지역주민에게 일자리와 소득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안행부는 이번에 지정된 마을기업에 대해 신규지정은 5,000만원, 재지정은 3,0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마을기업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중간지원기관을 통해 경영컨설팅과 마을기업 관계자들의 경영마인드 제고를 위한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정재근 안전행정부 지방행정실장은 “지속적으로 경쟁력 있는 마을기업을 육성해 박근혜 정부의 핵심 국정과제인 일자리와 창조경제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는데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안전행정부, 2013.05.16)




청주시, 제4회 사회적경제 가치다(多)다 한마당 성료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청주시는 18일 문화제조창 1층에서 제4회 사회적경제 가치다(多)다 한마당 장터가 ‘건강한 순환, 즐거운 소비’를 주제로 개최됐다고 밝혔다. 사회적경제기업의 판로를 확대하고 가치소비 문화를 알리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에는 지역 내 20여개 사회적경제기업들이 참여했으며, 1천여명이 방문해 착한 소비의 의미를 실천했다. 행사장에는 사회경제기업의 제품과 서비스로 구성된 오픈마켓을 비롯해 소원 나무, 가치네켓 포토존, 가치다다 토큰 이벤트, 십자말 풀이 등 참여형 프로그램이 다채롭게 운영돼 방문객에게 사회적경제의 가치를 쉽고 재미있게 전달했다. 또한 사회적경제 가치확산과 시민참여 기반 강화를 위해 사회적경제 엠버서더 위촉식을 진행했다. 이어 올해 장터에서 가장 우수한 성과를 거둔 기업을 축하하는 한마당장터 우수기업 시상식을 열어 참여기업 간 유대를 강화하고 지역 내 사회적가치 확산을 다짐하는 자리를 만들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시민들이 사회적경제기업 제품의 가치를 이해하고 따뜻한 소비를 실천하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사회적경제기업의 자립과 성장, 판로확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충청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