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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로 사회 문제 해결하는 법

문화예술로 사회 문제 해결하는 법,

-문화예술 분야 사회혁신 창업팀 소개 부스 Way of Artist 오픈-

문화체육관광부와 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최 및 주관하는 ‘문화예술 사회적경제 서로(SEORO):시작 지원(운영사 언더독스)’ 3기 교육 과정을 마친 10개 창업팀이 11월 20일까지 온라인 부스 ‘Way of Artist’를 선보인다.

‘서로:시작 지원’은 문화예술 분야의 사회적경제 창업가를 육성하는 교육 프로그램으로, 2019년부터 아이디어 수준의 창업 아이템을 가진 팀들이 실제 비즈니스 단계로 나아갈 수 있도록 창업 초기 단계를 지원하고 있다. 이를 통해 누적 32팀의 창업팀이 배출됐다.

‘Way of Artist’는 3기 교육을 수료한 10개 창업팀이 대중과의 접점을 통해 비즈니스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온라인 부스에서는 창업팀이 주목하는 사회문제 소개를 시작으로 창업팀의 솔루션, 또한 문화예술을 통해 사회문제를 해결하고자 하는 이유 등 창업 스토리를 확인할 수 있다.

3기 창업팀으로는 △미디어 콘텐츠를 통해 재난적 의료비 환자의 의료비 문제를 해결하고 싶은 문화예술 재능 기부를 위한 청년예술인 단체, 리듬 △미디어 아트 작품 증가에 따라 발생하는 미술관 내적 이슈를 보완하는 외부 감상 플랫폼, Artstream △혼자 일하는 창작자와 함께 하는 콘텐츠 플랫폼, 인사이드아트 △아이의 예술적 소질을 키우기 위한 교육으로부터 예술을 향유할 수 있는 교육을 만드는 쁘아오아 등이 있다.

Way of Artist를 추진한 언더독스 최준경 매니저는 “문화예술 관점에서 사회문제를 해결하려는 시도가 잘 알려지지 않았다. 문화예술 분야 내 소셜미션이 담긴 다채로운 아이템을 대중에 선보이고자 본 행사를 기획했다. 이제 막 솔루션을 내놓은 초창기 창업팀인 만큼, 성장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취지를 밝혔다.

한편 언더독스는 국내외 혁신 창업가를 발굴하고 육성하며 창업 전반을 지원하는 창업 콘텐츠 & 커뮤니티 기업이다. 2015년 설립해 전·현직 창업가들이 경험을 바탕으로 직접 개발한 실전형 창업 교육 콘텐츠로 약 1만 명의 혁신 창업가를 배출하며 함께 성장하고 있다.

 

김인효 기자 kjc816@ksen.co.kr


청주시, 제4회 사회적경제 가치다(多)다 한마당 성료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청주시는 18일 문화제조창 1층에서 제4회 사회적경제 가치다(多)다 한마당 장터가 ‘건강한 순환, 즐거운 소비’를 주제로 개최됐다고 밝혔다. 사회적경제기업의 판로를 확대하고 가치소비 문화를 알리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에는 지역 내 20여개 사회적경제기업들이 참여했으며, 1천여명이 방문해 착한 소비의 의미를 실천했다. 행사장에는 사회경제기업의 제품과 서비스로 구성된 오픈마켓을 비롯해 소원 나무, 가치네켓 포토존, 가치다다 토큰 이벤트, 십자말 풀이 등 참여형 프로그램이 다채롭게 운영돼 방문객에게 사회적경제의 가치를 쉽고 재미있게 전달했다. 또한 사회적경제 가치확산과 시민참여 기반 강화를 위해 사회적경제 엠버서더 위촉식을 진행했다. 이어 올해 장터에서 가장 우수한 성과를 거둔 기업을 축하하는 한마당장터 우수기업 시상식을 열어 참여기업 간 유대를 강화하고 지역 내 사회적가치 확산을 다짐하는 자리를 만들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시민들이 사회적경제기업 제품의 가치를 이해하고 따뜻한 소비를 실천하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사회적경제기업의 자립과 성장, 판로확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충청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