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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돌봄터 2호점’ 설치 나서 [성남시 수내초교에]

‘학교돌봄터 2호점’ 설치 나서 [성남시 수내초교에]

-성남시-경기도성남교육지원청-수내초 업무협약-

성남시가 분당구 판교대장초등학교에 이어 수내초등학교에 ‘성남지역 학교돌봄터 2호점’ 설치에 나선다. 시는 12월 9일 오전 10시 시청 2층 회의실에서 은수미 성남시장과 이범희 경기도성남교육지원청 교육장, 김충민 수내초등학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학교돌봄터 설치·운영에 관한 업무협약’을 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경기도성남교육지원청은 ‘성남시 수내초등학교 학교돌봄터’ 시설 리모델링 비용 3000만원을 지원한다. 시와 학교 간 행정적 가교역할도 한다. 수내초등학교는 2층짜리 체육관 건물 1층에 있는 101.84㎡ (교실 1개 ) 규모의 돌봄터 공간을 성남시에 5년간 무상 임대한다.

성남시는 교육청 지원금에 시비를 추가 투입해 초등학생 20명이 이용할 수 있는 학교돌봄터로 리모델링한다. 학교는 어린이 식당, 프로그램실을 갖추고 민간위탁 모집 절차를 걸쳐 시설장과 돌봄 종사자, 조리사 등 3명을 운영인력으로 둔다.

방과 후(오후 1~8시)와 방학 중(오전 9시~오후 8시) 이용 아동에게 급식과 간식을 챙겨주고, 기초학습지도, 지역자원을 연계한 예체능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한편 초등학교에 학교돌봄터는 자체 설치·운영하는 돌봄교실과 달리, 보건복지부와 교육부가 중앙정부 차원에서 시행하는 사업으로, 지난 6월 전국 처음으로 판교대장초등학교에 설치된 이후 현재까지 19곳에 설치된 상태다.

 

김인효 기자 kjc816@ksen.co.kr


성남시 4차산업 진로체험관 'AIng' 반년 만에 청소년 미래교육 중심지로 부상
한국사회적경제신문 황인규 기자 | 성남시청소년청년재단 중원유스센터가 운영하는 ‘성남시 4차산업 진로체험관 AIng’이 지난해 12월 개관 이후 반년 만에 성남시를 넘어 전국 청소년들에게 미래 진로 체험과 미래교육 공간으로 자리잡았다고 밝혔다. 진로체험관은 성남시 중원구에 위치한 중원유스센터 내에 조성됐으며,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AIng’은 “AI처럼 끊임없이 성장하며 청소년의 미래를 함께 설계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진로체험관은 초등 고학년부터 고등학생까지를 대상으로 운영하며, 4차산업 핵심 기술과 미래직업을 접할 수 있는 교육형 체험을 제공한다. 진로체험관은 크게 세 가지 공간으로 구성돼 있다. ‘퓨처스테이션’에서는 VR 기반의 생성형 AI, 가상 스포츠, 미디월 체험 등을 통한 직업 탐색이 가능하다. ‘퓨처랩’에서는 블록코딩, 파이썬, 데이터 리터러시 등 4차산업 기술을 배울 수 있는 교육이 운영된다. ‘퓨쳐업’은 오리엔테이션 공간이자 소규모 강연과 워크숍이 가능한 이벤트 공간이다. 이와 함께 중원유스센터 2층 체육관과 야외 드론축구장을 활용한 드론축구 체험 프로그램도 사전예약제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