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활동 기관운영 지원 사업 성황리 마쳐-
(재)충청남도청소년진흥원(원장 박영의) 활동진흥센터는 올해 도내 6곳의 청소년수련시설 및 방과후아카데미를 대상으로 실시한 청소년활동 기관운영 지원 사업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29일 밝혔다.
도내 청소년활동 기관운영 지원 사업은 청소년활동 기관의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운영을 지원하고, 청소년활동 활성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현장 수요조사, 사전 컨설팅, 전문가 컨설팅, 교육 및 물품 지원 등의 내용으로 추진됐다.
컨설팅 지원 영역으로는 인사 및 노무, 중장기 발전 계획 등 기관에서 필요한 부분을 맞춤형으로 지원했고, 이를 통해 인사 및 노무 관련 내부 운영 규정 수정, 중장기 발전 계획 수립 등의 실제적인 성과와 방과후아카데미 부모 교육 및 청소년 자유공간 조성 물품 지원을 통해 현장의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냈다.
이번 사업에 참여한 천안상록유스호스텔 최훈식 대표는 “코로나19 이후 유스호스텔 운영 전반에 어려움을 겪었으나 유스호스텔 운영 방식, 평가 체계 관리 등에 대한 전문 컨설팅으로 많은 도움을 받았다”며 “이를 통해 운영 재개를 추진함은 물론, 지역사회 청소년활동 활성화 업무 협약까지 체결해 이후 유스호스텔 청소년활동이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최현아 활동진흥센터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코로나19로 인해 운영에 어려움을 겪은 청소년활동 기관에 실제적 운영을 지원하고자 했으며 내년도에는 보다 넓은 영역의 컨설팅 및 활동 지원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재단법인 충청남도청소년진흥원은 청소년에 대한 활동 지원, 상담, 보호, 긴급 구조 등 통합적 서비스를 제공해 청소년들을 건전하게 육성하고자 충청남도에서 설립한 청소년 전문기관이다.
김인효 기자 kjc816@k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