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일하는 재단은 경력단절여성의 건강하고 안정적인 일자리 제공을 위한 ‘일자리 교육및 연계 지원사업’의 참가자를 모집한다.
일자리 교육 및 연계 지원사업은 경력단절여성을 대상으로 해외 유명 패션 브랜드와 연계하여 함께일하는 재단과 기업이 일자리 교육을 진행하고 교육을 수료한 인원에 해외 유명 펴션 브랜드 기업의 매장에서 근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지난해 취업플랫폼 ‘사람인’의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기혼여성 중 , 임신 및 출산 , 육아 자녀 교육, 가족 돌봄의 사유로 직장을 그만 둔 경력단절여성의 채용이 3년 만에 18% 감소하면서 재취업에 대한 어려움은 더욱 커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현상에 발마춰 함께일하는 재단은 만 40세 이상 경력단절여성에게 맞춤형 교육을 제공하여 전문 인력으로 양성하고 ,취업 연계를 통해 일자리를 제공하고자 한다
참여를 원하는 경우 함께일하는재단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작성하여 2월 6일 18:00 까지 우편 및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참가자는 서류심사와 면접심사를 거쳐 2월 중순 선정되며 최종 선발되는 8명에는 해외 유명 패션 브랜드 기업의 일원이 될 수 있도록 직무 교육 및 현장 실습을 진행할 예정이다.
경력단절여성은 많은 경우 이전 직장의 경력을 인정받지 못해 타 채용과 동일한 대우를 받기 어려운 상황이다. 이에 함께일하는재단은 경력단절여성들이 취업을 포기하거나 부당한 대우를 받지 않고 자존감을 회복하여 경제적으로 독립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것이다.
김인효 기자 kjc816@k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