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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혁신그룹 무브먼트, 행정안전부 ‘지역자산화 지원사업’ 예비대상지 선정

도시혁신그룹 무브먼트, 행정안전부 ‘지역자산화 지원사업’ 예비대상지 선정

소셜벤처 도시혁신그룹 무브먼트가 행정안전부 ‘지역자산화 지원사업’ 예비대상지에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지역자산화 지원사업은 지역 내 방치된 유휴공간(사용되지 않는 공간)을 지역사회를 위한 활동 공간으로 활용하도록 지역 단체, 기업에 공간 매입에 필요한 자금을 지원해주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이미 2020년 12곳 지난해 13곳등 25곳이 지원 대상이 됐다.

예비대상지로 선정된 곳은 신용보증기금의 보증 심사, 농협의 대출 심사를 거쳐 건당 최대 10억원의 융자를 받는다. 도시혁신그룹 무브먼트는 이번 사업을 통해 서촌(옥인동) 지역에 소셜벤처와 지역 주민이 함께 만드는 커뮤니티와 혁 신창업 공간을 조성하고자 한다.

기존에 도시혁신그룹 무브먼트가 서울시, SH와 함께 조성 중인 ‘서촌문화라운지 아카이브 옥인’, ‘터무늬있는 희망아지트 옥인’은 인근 지역이라 공간들 간의 교류·연결을 통한 시너지 효과도 클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도시·지역 콘텐츠와 공간 개발, 로컬 소셜벤처 협력 및 육성을 진행하고 있는 소셜벤처로, 고용노동부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지정됐다.

지난해는 ‘ 강북구 발전 및 주민만족도 향상을 위한 연구용역’, ‘2021 청년주거 릴레이포럼’ 등을 진행했다. 올해는 지역자산화 사업을 기점으로 ‘더 좋은 도시를 만드는 임팩트 디벨로퍼(Impact Developer)’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고자 한다.

정재욱 도시혁신그룹 무브먼트 대표는 “이번 지역자산화 지원사업 선정을 통해 우리가 꿈꾸던 시민 자산화와 지역 자산화를 이룰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혁신적인 소셜벤처가 만드는 공간이 지역을 어떻게 바꿀 수 있는지 보여주겠다”고 포부를 말했다.

도시혁신그룹 무브먼트는 정재욱 대표가 설립한 고용노동부 예비사회적기업으로 KAIST서울캠퍼스 내의 ‘KAIST-SK 임팩트비즈니스센터’ 7416호에 소재하고 있다. 특히 도시·지역 콘텐츠 개발 및 연구, 혁신적인 공간 조성, 로컬 소셜벤처 협력 및 육성을 목표로 설립된 소셜벤처로 ‘도시를 바꾸는 임팩트 디벨로퍼(Impact Developer)’를 꿈꾸고 있다.

 

고재철 기자 kjc816@naver.com


청주시, 제4회 사회적경제 가치다(多)다 한마당 성료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청주시는 18일 문화제조창 1층에서 제4회 사회적경제 가치다(多)다 한마당 장터가 ‘건강한 순환, 즐거운 소비’를 주제로 개최됐다고 밝혔다. 사회적경제기업의 판로를 확대하고 가치소비 문화를 알리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에는 지역 내 20여개 사회적경제기업들이 참여했으며, 1천여명이 방문해 착한 소비의 의미를 실천했다. 행사장에는 사회경제기업의 제품과 서비스로 구성된 오픈마켓을 비롯해 소원 나무, 가치네켓 포토존, 가치다다 토큰 이벤트, 십자말 풀이 등 참여형 프로그램이 다채롭게 운영돼 방문객에게 사회적경제의 가치를 쉽고 재미있게 전달했다. 또한 사회적경제 가치확산과 시민참여 기반 강화를 위해 사회적경제 엠버서더 위촉식을 진행했다. 이어 올해 장터에서 가장 우수한 성과를 거둔 기업을 축하하는 한마당장터 우수기업 시상식을 열어 참여기업 간 유대를 강화하고 지역 내 사회적가치 확산을 다짐하는 자리를 만들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시민들이 사회적경제기업 제품의 가치를 이해하고 따뜻한 소비를 실천하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사회적경제기업의 자립과 성장, 판로확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충청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