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형사회연대기금(이사장 전장화)은 부산지역의 스마트기업 플랫폼 사업 지원을 위해 2021년에 이어 올해에도 1억 7천여만 원을 추가 지원하기로 하였다.
최근 산업구조가 4차 산업 혁명과 코로나로 인해 디지털 관련 사업으로 급속하게 전환되고 있으나, 부산은 향후 지역의 성장동력이 될 가능성이 큰 신성장산업의 비중이 현실적으로 타 도시에 비해 취약하다.
이에 부산형사회연대기금은 부산고용포럼(상임대표 권기철)과 협력하여 ,창업 이후 2년 이하의 8개 기업에 대해 최대 2년간 지원할 계획이다. 사업기간은 2022년 4월부터 11월까지이며, 4월부터 홍보 및 접수를 시작한다. 또한 사업내용은 사업지원금 1년간 최대 1,500만 원, 분야별 전문가 컨설팅 및 교육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전장화 재단 이사장은 ‘2021년 본 사업을 통해 7개 기업을 선정, 21명의 신규일자리를 창출하는 한편 기자재 사용 등 실질적인 지원을 통해 기업의 요구에 부응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들 기업들이 부산을 거점으로 계속해서 성장하도록 재단이 디딤돌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부산형사회연대기금은 노사의 합의로 조성된 전국최초의 민간기금으로 부산지역경제 활성화와 사회적가치 향상 및 경제적 취약층을 위해 쓰이며,. 이 기금은 부산은행, 부산은행노조, 부산항운노동조합, 부산항만물류협회, 나눅스네트웍스, SK해운, 부산항만공사가 함께한다.
김인효 기자 kjc816@k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