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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문학세상 송귀준 시인 '젖은 낙엽'출간

한국사회적경제신문 황인규 기자 |

한국문학세상, 74세 송귀준 시인 ‘젖은 낙엽’ 출간

 

 

 

한국문학세상(회장 김영일)은 송귀준 시인의 첫 시집 ‘젖은 낙엽’ 을 출간했다.

 

송귀준 시인(74세, 전 산청군 재정경제과장)은 자연의 풍경을 타고난 문학적 감성으로 풍류화 시켜 선비가 농부 차림으로 논밭을 가꾸는 농부가(農夫歌)를 연상케 한다.

 

그의 시풍은 서정적 미학이 녹아들어 조선의 선비정신을 꼭 빼닮은 듯 전통미가 풋풋하게 흐르는 오묘함을 끌어냈다. 그것은 묵묵히 글 밭을 일구는 시인의 감성으로 이어져 오랫동안 코로나로 멍들었던 마음을 가슴으로 위로하고 있다.

 

또한 그의 시적 감성은 읽는 이의 가슴에 잔잔한 감동을 불러와 방황하는 사람에게 꿈과 용기를 주는 등댓불이 되었다.

 

송귀준 시인은, 64세 때 ‘제22회 설중매문학 신인상’에서 시가 당선되어 지난 11년 동안 꾸준히 작품 활동을 하던 중 올해 ‘제10회 대한민국 디지털 문학대상’에서 시 ‘밥 한 끼 합시다’가 당선되어 본상을 받았다.

 

그는 인터뷰에서 “글을 쓰기 시작한 것은 공직에서 퇴직할 무렵부터이겠지만 자유로운 감성이 깃든 작품을 많이 써왔기에 이번 시집을 통해 독자와 소통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밝혔다.

 

 

 

황인규 기자 ksen@ksen.co.kr



청주시, 제4회 사회적경제 가치다(多)다 한마당 성료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청주시는 18일 문화제조창 1층에서 제4회 사회적경제 가치다(多)다 한마당 장터가 ‘건강한 순환, 즐거운 소비’를 주제로 개최됐다고 밝혔다. 사회적경제기업의 판로를 확대하고 가치소비 문화를 알리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에는 지역 내 20여개 사회적경제기업들이 참여했으며, 1천여명이 방문해 착한 소비의 의미를 실천했다. 행사장에는 사회경제기업의 제품과 서비스로 구성된 오픈마켓을 비롯해 소원 나무, 가치네켓 포토존, 가치다다 토큰 이벤트, 십자말 풀이 등 참여형 프로그램이 다채롭게 운영돼 방문객에게 사회적경제의 가치를 쉽고 재미있게 전달했다. 또한 사회적경제 가치확산과 시민참여 기반 강화를 위해 사회적경제 엠버서더 위촉식을 진행했다. 이어 올해 장터에서 가장 우수한 성과를 거둔 기업을 축하하는 한마당장터 우수기업 시상식을 열어 참여기업 간 유대를 강화하고 지역 내 사회적가치 확산을 다짐하는 자리를 만들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시민들이 사회적경제기업 제품의 가치를 이해하고 따뜻한 소비를 실천하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사회적경제기업의 자립과 성장, 판로확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충청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