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9.17 (수)

  • 맑음춘천 23.3℃
  • 맑음서울 26.6℃
  • 맑음인천 26.2℃
  • 맑음원주 25.2℃
  • 맑음수원 26.7℃
  • 흐림청주 24.3℃
  • 구름많음대전 25.0℃
  • 구름조금안동 25.6℃
  • 흐림포항 22.3℃
  • 맑음군산 25.8℃
  • 흐림대구 22.6℃
  • 구름조금전주 26.4℃
  • 흐림울산 23.8℃
  • 흐림창원 24.4℃
  • 구름많음광주 24.8℃
  • 흐림부산 27.2℃
  • 구름조금목포 24.5℃
  • 흐림여수 23.1℃
  • 제주 24.5℃
  • 구름조금천안 26.0℃
  • 흐림경주시 22.1℃
기상청 제공

사회적경제 빛났다, 제4회 대한민국 사회적경제 박람회 성료

-사회적경제의 역할강조- 사회적기업의 자생력 강화- 사회서비스 모델개발-사회적가치 측정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인효 기자 |

‘사회적경제 빛났다’ 제4회 대한민국 사회적경제 박람회 성료

 

새 정부 4대 경제정책 속 사회적경제의 역할,사회적경제 기업의 자생력 강화 목표, 사회서비스 모델 개발 투자, 사회적가치 측정 등을 통한 정부지원 마련

 

경상북도 경주시에서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개최된 “제4회 대한민국 사회적경제 박람회”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사회적경제 내일을 열다’를 주제로 개최된 이번 박람회는 기재부, 고용부 등 17개의 중앙부처 및 전국의 사회적경제 기관과 기업이 참여하여 경주 화백컨벤션센터에서 온·오프라인으로 진행됐다.

 

개막식에서는 새 정부의 경제정책이 발표된 만큼 사회적경제가 이번 정부의 경제정책과 함께 가야 한다는 의견이 나왔다. 특히 4대 경제정책인 첫째 민간중심 역동경제 둘째 체질개선 도약경제 셋째 미래대비 선도경제 넷째 함께가는 행복경제 중 함께가는 행복경제는 사회적경제와 맥을 같이 하는 만큼 사회적경제 관계자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홍두선 기획재정부 기획조정실장은 축사를 통해 “앞으로 사회적경제가 더욱 활성화되기 위해서는 정부의 지원도 중요하지만 사회적경제 기업의 자생력을 강화하는 것이 큰 과제”라며, “맞춤형 사회서비스 모델 개발 투자 방안 마련, 사회적가치 측정을 통한 정부지원 마련, 규제 혁신을 통한 현장 경영애로 해소, 지역자원 활용에 따른 독창적 사업모델 발굴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전국광역사회적경제지원센터협의회 발족도 이뤄졌다. 사회적경제 지역정책 활성화와 공동의 과제를 모색하기 위한 자리에서 전국 13개 광역단위 사회적경제지원센터들은 각각 설립의 필요성과 연대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지속적인 교류와 협업으로 지역 사회적경제 활성화 도모와 공동과제 해결을 약속했다.

 

이날 협의회는 강원도사회적경제지원센터 이강익 센터장, 충남사회적경제지원센터 강윤정 센터장, 광주사회적경제지원센터 최유진 센터장이 공동대표로 선출됐다.

 

이와 더불어 강원지역 사회적경제 기업의 활약도 돋보였다. 시상에서 강원문화발전소 협동조합(대표 한주이)이 2022 우수마을기업으로 선정되는 등 쾌거를 얻었고, 도 사회적경제 10개 기업에 관람객의 발길이 이어지며 호평을 받았다.

 

 

이길주 강원도사회적경제지원센터 이사장은 “참가한 강원지역 사회적경제인들의 활약에 감사하다”며, “박람회를 통해 전국의 사회적경제 모델을 배우고, 전국광역사회적경제지원센터협의회 발족을 이뤄냈다. 앞으로 강원도 사회적경제의 모습을 기대해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5회 사회적경제 박람회의 개최지는 부산으로 정해져 내년 7월 첫째 주에 2박 3일간 박람회가 개최될 예정이다.

 

 

 

김인효 기자 kjc816@ksen.co.kr



성남시청소년청년재단 판교유스센터, 청소년 안전예방교육·목공체험으로 역량 키워
한국사회적경제신문 황인규 기자 | 성남시청소년청년재단 판교유스센터가 올해 4월부터 9월까지 청소년 2천7백여 명을 대상으로 안전예방교육과 목공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각각 성남시 내 12개 초·중·고등학교와 7개의 초등학교에서 진행돼, 청소년들의 생명안전 대응 능력과 창의적 문제해결 역량을 높이는 기회를 제공했다. 안전예방교육 ‘골든타임’은 심폐소생술(CPR)과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을 중심으로 운영됐다. 학생들은 실제 위기 상황을 가정한 체험형 교육을 통해 스스로와 친구의 생명을 지킬 수 있는 능력을 기르게 됐다. 교육은 119 신고 요령, 응급 상황 시 행동 지침, 심폐소생술 실습,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등으로 구성돼 실질적인 대응 능력 향상에 중점을 뒀다. 특히, 심정지 환자에게 4분 이내 심폐소생술이 이뤄져야 생존율이 높아진다는 점을 직접 배우며, 조기 대응 능력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계기가 됐다. 성남미래교육 ‘목공수업’은 초등학교 6학년 697명을 대상으로 약 6개월간 진행됐다. 학생들은 실과 교과와 연계해 가구를 직접 설계하고 제작하는 과정을 경험하며 창의성과 협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