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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형사회연대기금 부산 청년기본소득 프로젝트 시즌 2시작

-기본소득 실험 - 학술연구도 병행- 총 10여명의 청년들과 함께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김인효 기자 |

 

부산형사회연대기금 부산 청년기본소득 프로젝트 시즌 2 시작

-기본소득 실험 학술연구도 병행

-월 100만원씩 7개월간 총 10명의 청년들과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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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부산형사회연대기금(이하 '재단')은 7월 18일, 작년에 이어 '부산 청년기본소득 프로젝트 시즌2'(타이틀명, '백받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2021년 민간 최초로 부산MBC와 함께 본 프로젝트를 진행한 데 이어 올해는 재단이 단독으로 진행한다. 작년에는 신청자 약 3,000명 가운데 무작위추첨과 심사과정을 통해 총 14명을 선발하였던 반면, 올해는 작년과 같은 방식으로 선정된 10명의 청년들과 함께 청년기본소득을 실험하게 된다.

 

기본소득은 올해 9월부터 내년 3월까지 7개월간 매월 100만원씩 1인당 총700만원이 지급된다. 이 기간동안 사업 참가자들의 활동 모습은 영상 콘텐츠로 제작돼 기본소득 학술 연구자료로 활용되고, 7개월 동안 추적 촬영을 통해 장편 다큐멘터리 영화로도 제작될 예정이다.

 

재단은 본 프로젝트 수행을 위해 부산에서 영화영상을 전공하고 2030 청년들로 구성된 전문 문화예술영상 콘텐츠 제작사 '바림'을 선정하고 7월 12일 업무협약식을 체결하는 한편, 13일에는 (사)기본소득연구소(소장 서정희 군산대 교수)와 학술연구를 위한 업무협약식을 진행하였다고 밝혔다.

 

재단 전장화 이사장은‘노사의 합의로 조성된 지역기금을 통해 부산 청년들을 응원하는 본 프로젝트의 의미가 전달되기를 바라며, 본 실험을 통해 한 청년의 꿈에 다가가는 계기로 또는 누군가의 삶에 작은 힘이 된다면 좋겠다. 특히 학술연구와 병행하게 되어 그 결과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부산형사회연대기금은 2019년 노사 합의로 조성된 전국 최초의 민간기금으로 부산은행, 부산은행노조, 부산항운노동조합, 부산항만물류협회, 나눅스네트웍스, SK해운, 부산항만공사 등이 기금 출연에 동참하였다.

 

 

김인효 기자 kjc816@ksen.co.kr



청주시, 제4회 사회적경제 가치다(多)다 한마당 성료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청주시는 18일 문화제조창 1층에서 제4회 사회적경제 가치다(多)다 한마당 장터가 ‘건강한 순환, 즐거운 소비’를 주제로 개최됐다고 밝혔다. 사회적경제기업의 판로를 확대하고 가치소비 문화를 알리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에는 지역 내 20여개 사회적경제기업들이 참여했으며, 1천여명이 방문해 착한 소비의 의미를 실천했다. 행사장에는 사회경제기업의 제품과 서비스로 구성된 오픈마켓을 비롯해 소원 나무, 가치네켓 포토존, 가치다다 토큰 이벤트, 십자말 풀이 등 참여형 프로그램이 다채롭게 운영돼 방문객에게 사회적경제의 가치를 쉽고 재미있게 전달했다. 또한 사회적경제 가치확산과 시민참여 기반 강화를 위해 사회적경제 엠버서더 위촉식을 진행했다. 이어 올해 장터에서 가장 우수한 성과를 거둔 기업을 축하하는 한마당장터 우수기업 시상식을 열어 참여기업 간 유대를 강화하고 지역 내 사회적가치 확산을 다짐하는 자리를 만들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시민들이 사회적경제기업 제품의 가치를 이해하고 따뜻한 소비를 실천하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사회적경제기업의 자립과 성장, 판로확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충청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