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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마을공동체 활성화로 전남 행복시대 실현

-마을공동체 입문학교 - 우수 마을공동체 사례공유 - 고령화와 인구감소 마을소멸

 

전라남도는 마을공동체 역량을 강화해 전남 행복시대를 실현하기 위해 시군 120개 마을을 대상으로 '2022년 전남 마을공동체 입문학교'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전남 마을공동체 입문학교'는 마을공동체 활동을 희망하는 마을(마을별 주민 3명)을 대상으로 오는 26일부터 10월 31일까지 10회에 걸쳐 각 시군 지정 장소에서 이뤄진다.

 

교육의 주요내용은 첫째 마을공동체 활동 지원사업 소개, 둘째 우수마을공동체 사례공유, 셋째 우리 마을 자원 찾기 등이다. 특히 마을 특성에 따라 주민이 희망하는 마을공동체 활동 유형별(환경개선·교육·문화·체험·소득 등) 전문가 컨설팅을 통해 마을역량에 맞는 사업 내용 구상, 사업계획서 작성 등 공동체 활동에 필요한 내용을 실습한다.

 

교육과정 80% 이상 수료 시 수료증을 수여한다. 2023년 마을공동체 활동 지원사업에 신청하면 사업 대상자 선정 시 가점도 부여한다. 전남도는 2017년부터 2천602개 마을공동체에 씨앗, 새싹, 열매 등 단계별 성장으로 마을공동체가 활성화되도록 사업비(500만∼2천만 원)를 지원했다.

 

이 사업은 주민이 직접 참여해 마을의 문제를 해결하는 소통과 공론의 장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고령화와 인구감소에 따른 마을 소멸, 공동체 붕괴, 복지사각지대 등 현안을 '주민이 직접 참여해 해결방안을 찾으며, 주민자치의식을 높이고 공동체성을 회복하는데 큰 보탬이 되고 있다.

 

전남도 최병남 사회적경제과장은 "마을공동체 활동 시작을 돕는 입문학교 교육과정을 통해 참여 주민의 역량을 강화함으로써 행복한 전남 마을공동체의 튼튼한 기반이 다져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참가를 바라는 마을(주민)은 시군 마을공동체 업무 담당 부서 또는 시군 마을공동체 만들기 지원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전남도 마을공동체만들기 지원센터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김인효  기자 

kjc816@ksen.co.kr

 



청주시, 제4회 사회적경제 가치다(多)다 한마당 성료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청주시는 18일 문화제조창 1층에서 제4회 사회적경제 가치다(多)다 한마당 장터가 ‘건강한 순환, 즐거운 소비’를 주제로 개최됐다고 밝혔다. 사회적경제기업의 판로를 확대하고 가치소비 문화를 알리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에는 지역 내 20여개 사회적경제기업들이 참여했으며, 1천여명이 방문해 착한 소비의 의미를 실천했다. 행사장에는 사회경제기업의 제품과 서비스로 구성된 오픈마켓을 비롯해 소원 나무, 가치네켓 포토존, 가치다다 토큰 이벤트, 십자말 풀이 등 참여형 프로그램이 다채롭게 운영돼 방문객에게 사회적경제의 가치를 쉽고 재미있게 전달했다. 또한 사회적경제 가치확산과 시민참여 기반 강화를 위해 사회적경제 엠버서더 위촉식을 진행했다. 이어 올해 장터에서 가장 우수한 성과를 거둔 기업을 축하하는 한마당장터 우수기업 시상식을 열어 참여기업 간 유대를 강화하고 지역 내 사회적가치 확산을 다짐하는 자리를 만들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시민들이 사회적경제기업 제품의 가치를 이해하고 따뜻한 소비를 실천하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사회적경제기업의 자립과 성장, 판로확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충청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