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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찾아가는 한여름밤의 콘서트’ 개최

전주시에서는 이달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문화예술분야 사회적기업들의 ‘찾아가는 한여름밤의 콘서트’를 송천동 솔내공원, 삼천동 거마공원, 덕진공원에서 각각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7개 문화예술분야 사회적기업들의 문화기부 차원에서 개최되며, 첫날 8일 송천동 솔내공원에서 (사)타악연희원 아퀴(대표 박종대)의 ‘타打-뺀BAND 퍼포먼스’와 (사)꼭두(대표 심재균)의 ‘야단법석 동네 시끌벅적 사람들’ 인형극 공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다음날 9일 삼천동 거마공원에서는 (사)공연문화발전소 명태(대표 최경선)의 ‘뮤지컬 갈라 콘서트 LOVE STORY’와 (사)마당(대표 정웅기)의 ‘공연단 마실의 퓨전국악’ 공연이 이어진다. 

마지막 10일 덕진공원에서는 (사)전북예술문화원(대표 지은정)의 ‘클나무 금관 오중주’, 전주합굿마을문화생산자협동조합(대표 김여명)의 ‘창작 타악 공연 질주’와 문화포럼 나니레(대표 김성훈)의 ‘대중속의 국악관현악’ 등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질 계획이다. 

전주시 문화예술분야 사회적기업들은 지난 2011년부터 3년째 지속적으로 한여름밤의 콘서트를 진행하여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으며 사회적기업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어 사회적기업 활성화에도 기여하여 지난해 (사)꼭두 등 8개 기업, 올해 (유)비사벌코리아 등 3개 기업이 고용부 인증을 받는 쾌거를 올렸다. 

송하진 전주시장은 “더운 날씨에도 문화예술분야 사회적기업들이 시민들을 위해 멋진 공연을 준비했으니 많은 시민들이 참여하여 더위를 달래고 행복한 한여름밤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전주시청, 2013.08.02)


성남시 분당 재건축 정비물량 선정, 주민대표 의견 반영해 ‘입안제안 방식’ 추진 검토중
한국사회적경제신문 황인규 기자 | 성남시는 2025년 분당지역 재건축 정비물량 선정방식과 관련하여, 지역 내 공동주택 연합회, 선도지구 공모신청 구역 주민대표, 특별정비예정구역 주민대표, 재개발재건축추진지원단 자문위원(민간전문가) 등 다양한 주민단체로부터 의견을 수렴한 결과, ‘입안제안 방식’을 상대적으로 더 선호하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5월 한 달 동안 성남시청과 분당구청에서 진행된 총 5회의 의견청취 간담회를 통해 도출된 것으로, 입안제안 방식은 주민 자율성과 신속성 측면에서 긍정적인 의견이 주를 이뤘으며, 공모 방식은 과열 경쟁과 주민 갈등을 유발할 수 있다는 우려가 일부 제기됐다. 이에 따라 성남시는 2025년 정비물량 선정에 있어 ‘입안제안 방식’을 우선 검토 대상으로 설정하여 관련 행정 절차를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다만, 6월 중 분당 지역 전체 주민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여 정비물량 선정방식에 대한 보다 폭넓은 의견을 수렴하고, 정책 결정의 정당성과 수용성을 높여 다양한 주민 목소리를 성실히 반영할 방침이다. 성남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재건축 정비사업의 핵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