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수경기 침체가 장기화로 인해 일자리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가 화두로 떠오르고 있는 요즘, 제천에서 사회적경제를 내용으로 하는 토크콘서트가 열려 눈길을 끌었다.
8월 14일 오후 2시 세명대학교 도서관 1층 시청각실에서 열린 이날 토크 콘서트에는 제천지역의 사회적기업, 마을기업, 자활공동체 등 사회적경제 경영조직의 많은 기업들이 참여했다.
최혁진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본부장의 초청강연을 시작으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이동현 서울SR센터 대표, 약손엄마 채해영 실장 등이 패널로 참여해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해 사회적기업의 역할론 등을 주제로 열띤 토론이 이어졌다.
제천시의 관계자는 “이번 사회적경제 시민 토크콘서트는 일자리창출을 위한 사회적경제의 이해를 높이고 지역일자리와 사회적경제의 효율적인 접목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마련됐다.‘며 “시민 토크 콘서트를 통해 지역 일자리 창출과 사회적경제 활성화에 대해 논의하는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또한 이번 시민 주도의 사회적경제 토크콘서트는 일자리창출 및 지역경제활성화에 대하여 자치단체 뿐 만 아니라 지역시민단체에서도 관심을 가져 지역의 일자리창출에 대하여 주민스스로가 나섰다는데 매우 큰 의미가 있는 것으로 평가됐다.
제천시는 이번 시민토크 콘서트에서 발의된 시민의 의견은 제천지역의 일자리정책의 방향설정을 하기 위한 자료로 사용할 예정이다.
(제천시, 2013.08.1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