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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새로운 지방시대, 제주가 나아가야 할 방향 모색

제주도·제주도의회, 11월 30일~12월 1일 ‘2022 지방분권 정책포럼’ 공동 개최

 

한국사회적경제 황인규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특별자치도의회가 ‘지방시대 출범, 제주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주제로 ‘2022 지방분권 정책포럼’을 11월 30일부터 12월 1일까지 이틀간 제주난타호텔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정부와 도의회, 학계, 연구원, 시민단체, 전국분권단체가 참여해 정부의 지방시대 비전과 추진전략을 공유하고 제주특별자치도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30일 개회식에서는 오영훈 제주도지사의 개회사, 김경학 제주도의회 의장의 환영사, 이정현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전략기획위원장, 이철우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장, 김현기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장, 박재율 지방분권전국회의 공동대표의 축사가 진행된다.


오영훈 지사는 이날 개회사를 통해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하는 지자체의 선도적 역할을 강조할 계획이다.


오 지사는 “코로나19를 극복하는 과정에서 지방분권의 가치를 실감했고, 지자체들의 적극적인 현장 조치로 코로나19 위기를 효과적으로 이겨낼 수 있었다”며 “제주는 지방분권 시대에 선도적 역할을 해 왔으며 시행착오를 거쳐 더 큰 도약과 발전을 이뤄낸 경험을 전국 시·도와 나눠 본격적인 자치와 분권의 길에 큰 힘이 되길 소망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기우 대통령직인수위 지역균형발전특별위원회 위원과 김순은 전 자치분권위원회 위원장이 정부의 지방시대 전략과 그동안 자치분권의 정책성과 및 향후 과제 등에 대한 기조연설을 진행한다.


‘지방시대, 제주특별자치도의 특별성 강화 방안’에 대한 민기 제주대 교수의 주제발표에 이어 학계, 언론인, 시민단체, 도의회, 정부 관계자들이 종합토론을 펼친다.


이번 행사에서는 지역별로 순회하는 지방분권전국회의가 이틀간 개최되고 제주 특별자치분권협의회와 대구 분권협의회 간 합동 워크숍도 열린다. 포괄적 권한이양 방식의 제주특별법 전부개정안 연구에 대한 정책토론회도 진행된다.


제주도 공식 유튜브 채널인 ‘빛나는 제주티비’를 통해서도 생중계된다.


고영만 제주도 특별자치제도추진단장은 “이번 포럼을 통해 지방시대의 제주특별자치도 발전 방향을 모색하며 정부의 지방시대위원회 출범과 함께 특별자치도로서 제주의 위상을 강화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청주시, 제4회 사회적경제 가치다(多)다 한마당 성료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청주시는 18일 문화제조창 1층에서 제4회 사회적경제 가치다(多)다 한마당 장터가 ‘건강한 순환, 즐거운 소비’를 주제로 개최됐다고 밝혔다. 사회적경제기업의 판로를 확대하고 가치소비 문화를 알리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에는 지역 내 20여개 사회적경제기업들이 참여했으며, 1천여명이 방문해 착한 소비의 의미를 실천했다. 행사장에는 사회경제기업의 제품과 서비스로 구성된 오픈마켓을 비롯해 소원 나무, 가치네켓 포토존, 가치다다 토큰 이벤트, 십자말 풀이 등 참여형 프로그램이 다채롭게 운영돼 방문객에게 사회적경제의 가치를 쉽고 재미있게 전달했다. 또한 사회적경제 가치확산과 시민참여 기반 강화를 위해 사회적경제 엠버서더 위촉식을 진행했다. 이어 올해 장터에서 가장 우수한 성과를 거둔 기업을 축하하는 한마당장터 우수기업 시상식을 열어 참여기업 간 유대를 강화하고 지역 내 사회적가치 확산을 다짐하는 자리를 만들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시민들이 사회적경제기업 제품의 가치를 이해하고 따뜻한 소비를 실천하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사회적경제기업의 자립과 성장, 판로확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충청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