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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하반기 마을기업 활성화 위한 첫 출발 순조

 


경상북도는 사회적경제의 중요성이 점차 강조됨에 따라 사회적일자리창출 및 소득 증대를 위한 마을기업 활성화에 집중 올인하고 있으며 고군분투한 결과, 서서히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9월 27일(금)~28(토) 양일간 서울 청계광장에서 개최한 ‘경상북도 명품 마을기업·사회적기업 한마당’행사는 도내 총 34개 마을기업 및 사회적 기업이 참여했으며, 수도권 소비고객, 재경시도민회 회원 등 7,200여명이 방문했다.
 
행사기간 중에는 3,900만원의 매출실적을 올려 기업당 평균 140만원의 매출을 올렸으며 또한 60여건의 구매상담이 이루어져 향후 수도권 중심으로 거래처가 많이 생겨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90여종 제품에 대한 전시·판매 부스 및 홍보관 운영과 함께 문화공연 및 이벤트, 체험행사가 다양하게 펼쳐짐으로써 방문객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으며, 특히 천원경매 이벤트를 통한 수익금은 전액 공동모금회를 통한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사용되어 의미를 더했다.
 
특히 이 행사는 마을기업과 사회적기업이 함께 함으로써 서로간 정보교류의 장이 되었으며, 또한 마을기업에 대한 관심과 인지도 향상으로 판로개척 및 홍보의 좋은 기회가 된 것으로 알려졌다.
 
경북도는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마을기업을 추가로 모집, 도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지난 9월말에 안전행정부에서 최종 11곳을 선정했으며, 이를 통해 앞으로 일자리 140여개가 신규로 창출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들 기업들은 향후 약정체결을 한 후 사업개발비(5천만원 한도)를 지원받게 되며 각종 홍보 등 행정·재정적 지원도 제공받게 될 계획이다.


경북도는 판로개척 지원을 위해 마을기업 다큐멘터리 및 스토리북 제작, 홈페이지 보강, 마을기업 희망트럭 운영, 마을기업관계자 세미나 등 각종 사업과 예비마을기업 발굴을 위한 마을기업설립지원프로그램을 연말까지 집중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경상북도 이인선 정무부지사는 “서울 청계광장에서 열린 한마당 행사를 통해 마을기업 제품에 대한 인지도 개선으로 수도권 소비자와 네트워크를 형성하는데 좋은 기회가 되었다”고 말했다.
 
또한 “앞으로도 여기에 만족하지 않고 각종 정책적 지원을 계속하여 마을기업이 뿌리 내릴 수 있는 여건 조성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경북도청, 2013.10.04)



청주시, 제4회 사회적경제 가치다(多)다 한마당 성료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청주시는 18일 문화제조창 1층에서 제4회 사회적경제 가치다(多)다 한마당 장터가 ‘건강한 순환, 즐거운 소비’를 주제로 개최됐다고 밝혔다. 사회적경제기업의 판로를 확대하고 가치소비 문화를 알리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에는 지역 내 20여개 사회적경제기업들이 참여했으며, 1천여명이 방문해 착한 소비의 의미를 실천했다. 행사장에는 사회경제기업의 제품과 서비스로 구성된 오픈마켓을 비롯해 소원 나무, 가치네켓 포토존, 가치다다 토큰 이벤트, 십자말 풀이 등 참여형 프로그램이 다채롭게 운영돼 방문객에게 사회적경제의 가치를 쉽고 재미있게 전달했다. 또한 사회적경제 가치확산과 시민참여 기반 강화를 위해 사회적경제 엠버서더 위촉식을 진행했다. 이어 올해 장터에서 가장 우수한 성과를 거둔 기업을 축하하는 한마당장터 우수기업 시상식을 열어 참여기업 간 유대를 강화하고 지역 내 사회적가치 확산을 다짐하는 자리를 만들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시민들이 사회적경제기업 제품의 가치를 이해하고 따뜻한 소비를 실천하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사회적경제기업의 자립과 성장, 판로확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충청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