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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 투르크메니스탄 상원의장 접견

 

한국사회적경제 황인규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우리나라 국회의장의 초청으로 한국을 공식 방문한 '구르반굴리 베르디무하메도프(Gurbanguly Berdimuhamedov)' 투르크메니스탄 상원의장을 11.29일 오전에 접견하고, 양국 간 경제협력 증진 방안을 포함해 올해로 수교 30주년을 맞는 양국관계 발전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베르디무하메도프 상원의장은 2007년 2월부터 올해 3월까지 투르크메니스탄 대통령으로 재임한 바 있다.


윤 대통령은 베르디무하메도프 상원의장의 방한을 환영하고, 지난 30년간 양국 간 협력이 정치, 경제, 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꾸준히 발전해온 것을 평가했다. 윤 대통령은 또한 베르디무하메도프 상원의장의 대통령 재임 기간 양국 간 협력이 크게 확대된 것을 평가하고, 앞으로도 양국 간 ‘호혜적 동반자 관계’ 발전을 위한 의회 차원의 지지를 당부했다.


특히 윤 대통령은 세계 4위의 천연가스 매장량을 자랑하는 자원 부국인 투르크메니스탄과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한 한국이 상호보완적인 경제구조를 가지고 있다고 했고, 이에 베르디무하메도프 상원의장은 투르크메니스탄의 주요 에너지·인프라 분야 사업에 한국 기업들의 참여가 더욱 확대되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베르디무하메도프 상원의장은 한국 기업들이 담당한 투르크메니스탄 에너지·인프라 사업의 성공적인 이행 사례를 상기하면서, 앞으로도 우수한 한국 기업들이 투르크메니스탄의 핵심 사업에 참여하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또한 베르디무하메도프 상원의장은 한국과 스포츠, 관광, 의료 분야에서 협력을 확대하기를 희망했고, 투르크메니스탄에서 한국어 보급과 교육에 힘쓰고 있다고 했다.


아울러 양측은 한국과 중앙아시아 간 협력 확대의 필요성에 공감하고, 지난 10월 25일 부산에서 성공적으로 개최된 ‘제15차 한-중앙아 협력 포럼’에 이어, 내년도 투르크메니스탄 아쉬가바트에서 열릴 16차 포럼의 성공을 위해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베르디무하메도프 상원의장은 한-투르크메니스탄 관계의 발전과 협력을 희망하고 윤 대통령의 투르크메니스탄 방문을 초청하는 세르다르 베르디무하메도프 투르크메니스탄 대통령의 친서를 전했으며, 이에 윤 대통령은 사의를 표했다. ​



청주시, 제4회 사회적경제 가치다(多)다 한마당 성료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청주시는 18일 문화제조창 1층에서 제4회 사회적경제 가치다(多)다 한마당 장터가 ‘건강한 순환, 즐거운 소비’를 주제로 개최됐다고 밝혔다. 사회적경제기업의 판로를 확대하고 가치소비 문화를 알리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에는 지역 내 20여개 사회적경제기업들이 참여했으며, 1천여명이 방문해 착한 소비의 의미를 실천했다. 행사장에는 사회경제기업의 제품과 서비스로 구성된 오픈마켓을 비롯해 소원 나무, 가치네켓 포토존, 가치다다 토큰 이벤트, 십자말 풀이 등 참여형 프로그램이 다채롭게 운영돼 방문객에게 사회적경제의 가치를 쉽고 재미있게 전달했다. 또한 사회적경제 가치확산과 시민참여 기반 강화를 위해 사회적경제 엠버서더 위촉식을 진행했다. 이어 올해 장터에서 가장 우수한 성과를 거둔 기업을 축하하는 한마당장터 우수기업 시상식을 열어 참여기업 간 유대를 강화하고 지역 내 사회적가치 확산을 다짐하는 자리를 만들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시민들이 사회적경제기업 제품의 가치를 이해하고 따뜻한 소비를 실천하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사회적경제기업의 자립과 성장, 판로확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충청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