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는 10월 24일 오후4시 현대해상빌딩 5층 회의실에서 도시재생을 위한 주민 역량강화사업으로 하반기 마을만들기 ‘마을리더 양성 아카데미’ 과정의 수료식을 수강생 및 코디네이터, 관계 공무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하였다.

이번에 실시한 ‘마을리더 양성 아카데미’는 현 정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도시재생 정책의 일환으로 재건축·재개발 등의 물리적 정비에서, 경제·사회·문화 등 종합적인 기능회복을 위한 주민 참여형 도시재생 주민역량강화사업으로 알려졌다.

주요 교육과정은 총 12강좌로 주요내용은 마을만들기 개념, 마을역사 및 자원조사, 현장실습, 효과적인 의사소통기법, 역할, 선진지 견학 등으로 다양하며 상반기에도 31일명이 수료한 바 있다.

이날 수료식에서는 수료생들 전원이 발표회를 통해 향후 마을에서의 역할과 추진할 사업계획 등을 구체적으로 발표하고, 전문가의 조언과 함께 활발한 토론시간을 가졌다

수료생 이덕례씨는 “그동안 변화가 없는 우리 동네에서도 지역주민 간 소통을 통해 공동체를 형성 환경개선 등의 마을을 새롭게 변모시켜 주민들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데 앞장서 나아겠다”라고 밝혔다.

아울러, 김형조 도시재생과장도 “이번 과정에서 배출된 마을 리더들은 거주하는 마을에서 주민들과 함께 소통하며 마을의 문제점을 고민하고 해결방법을 마련하는 등 살기 좋은 마을만들기에 충분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가 된다.”라고 말하였다.

(전주시청, 2013.10.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