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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대, 1, 2학년 대회 통영기 정상 등극

 

한국사회적경제 claire-shin 기자 | 인천대가 2023년 첫 전국대회인 제19회 1, 2학년 대학축구대회 통영기 정상에 올랐다.


김시석 감독이 이끄는 인천대는 19일 낮 경상남도 통영시에 위치한 산양스포츠파크에서 열린 1, 2학년 대학축구대회 통영기 결승에서 동아대를 2-0으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인천대는 전반 40분 황대영이 혼전 상황에서 선제골을 터뜨리며 기선을 제압했다. 그리고 후반 43분 황대영이 또 한 번의 골을 기록하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한편 통영기 결승전보다 하루 앞서 열린 1, 2학년 대학축구대회 한산대첩기 결승에서는 최재영 감독이 이끄는 선문대가 칼빈대를 1-0으로 누르고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선문대는 후반 15분 김진현의 도움을 받은 이은표가 결승골을 넣으며 팀의 우승을 이끌었다. 이번 우승으로 선문대는 지난해 7월 1, 2학년 대학축구대회 태백산기에서 우승을 차지한 이후 2년 연속 저학년 대회 정상 등극에 성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