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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효조 통산 타율 기록 정정

검증 과정에서 기록관련 규칙 오적용 발견 통산타율 0.331에서 0.330으로 정정

 

한국사회적경제 : 시민경제 claire-shin 기자 | 故 장효조 (전 삼성-롯데 선수)의 통산 타율 기록이 정정됐다.


KBO는 리그의 소중한 역사인 기록을 보존 연구하기 위해 데이터화된 기록에 대한 교차 검증을 지속적으로 진행 중이다. 이 과정에서 지난 1985년에 열린 경기에서의 규칙이 잘못 적용되어 기록된 내용이 발견돼, 정정했다.


1985년 7월 31일 대구구장에서 열린 청보-삼성의 경기로, 6회말 1사 1,2루 상황에서 3번타자로 나선 장효조의 2루타 때 2루주자의 3루 공과에 대해 상대팀의 어필에 의해 아웃처리된 상황이다.


당시 공식 야구규칙 10.07 의 세칙 12항에는, ‘타자가 분명히 안타성 타구를 때렸으나 선행주자가 루를 밞지 않아 어필에 의하여 아웃이 됐을 때, 그 아웃이 포스 아웃일 경우에는 안타로 기록하지 않는다.’고 명시돼 있어 타자의 안타가 취소되어야 했으나, 당시 기록지에는 실제 이루어진 상황대로 장효조의 2루타로 기록된 바 있다.


이로써 장효조의 기록은 기존 통산 3,050타수 1,009안타 타율 0.331에서 3,050타수 1,008안타 타율 0.330으로 정정됐다.(공식야구규칙 9.21 '율의 결정' (e)항 [주]에 의거, 소수점 넷째 자리에서 반올림) 또한, 1985년 시즌 타율도 기존 0.373에서 0.370으로 정정되어, 역대 시즌 최고 타율 6위에서 10위로 바뀌었다.


KBO는 해당 기록 정정 사유 및 기록지, 당시 규칙 등을 교차 확인했으며, 故 장효조의 아들 장의태씨에게 이 같은 내용을 사전에 전달했다.


KBO는 앞으로도 성적데이터를 기록지와 비교 검토하여 보다 정확한 통계 및 기록 보존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청주시, 제4회 사회적경제 가치다(多)다 한마당 성료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청주시는 18일 문화제조창 1층에서 제4회 사회적경제 가치다(多)다 한마당 장터가 ‘건강한 순환, 즐거운 소비’를 주제로 개최됐다고 밝혔다. 사회적경제기업의 판로를 확대하고 가치소비 문화를 알리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에는 지역 내 20여개 사회적경제기업들이 참여했으며, 1천여명이 방문해 착한 소비의 의미를 실천했다. 행사장에는 사회경제기업의 제품과 서비스로 구성된 오픈마켓을 비롯해 소원 나무, 가치네켓 포토존, 가치다다 토큰 이벤트, 십자말 풀이 등 참여형 프로그램이 다채롭게 운영돼 방문객에게 사회적경제의 가치를 쉽고 재미있게 전달했다. 또한 사회적경제 가치확산과 시민참여 기반 강화를 위해 사회적경제 엠버서더 위촉식을 진행했다. 이어 올해 장터에서 가장 우수한 성과를 거둔 기업을 축하하는 한마당장터 우수기업 시상식을 열어 참여기업 간 유대를 강화하고 지역 내 사회적가치 확산을 다짐하는 자리를 만들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시민들이 사회적경제기업 제품의 가치를 이해하고 따뜻한 소비를 실천하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사회적경제기업의 자립과 성장, 판로확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충청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