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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행안부 마을기업에 7개사 최종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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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는 '2023년 행정안전부 마을기업 최종 지정심사'에서 신규 기업 4개사와 재지정 기업 2개사, 고도화 기업 1개사 등 총 7개 기업이 '마을기업'으로 지정됐다고 밝혔다. 지역별로 분류 해 보면, 중구와 남구는 각각 재지정 1개 기업, 동구와 북구는 각각 신규 1개 기업, 그리고 울주군은 신규 2개·고도화 1개 기업이 마을기업으로 지정됐다.

 

이번 신규로 지정된 마을기업은

첫째 해수를 이용한 김치 및 지역향토음식 개발 및 판매를 진행하는 '아름다움 방어진 협동조합(동구)'

둘째 텃밭체험학습장 운영 및 농산물을 가공·판매하는 '농소1동 주민자치 사회적협동조합(북구)'

셋째 토마토 즉석가공 판매 및 절임배추 사업을 진행하는 '간절곶 토마토 협동조합(울주군)'

넷째 손뜨개 및 새 활용(업사이클링) 제품을 개발·판매하는 '간절곶 실나라공방 협동조합(울주군)' 등이다.

 

재지정 마을기업은 어간장, 돌고래미역 등을 제조·판매하는 '㈜달장(중구)' 천(패브릭) 제품을 제작·판매하고, 재봉틀 교육사업을 진행하는'

㈜반듯(남구)'이 선정돼 계속해서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특히 서생배를 이용해 떡, 디저트 등 먹거리를 제조·판매하는 울주군의 ▲㈜간절곶 배꽃마을은 지난해 재지정 마을기업 선정에 이어 올해 고도화 마을기업으로 지정됐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심사에 통과한 신규 4개 기업을 포함해 총 52개의 행정안전부 지정 마을기업을 운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특색을 살린 마을기업을 적극 발굴함과 동시에 마을기업들이 내실 있게 성장하고 운영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마을기업은 지역주민이 주도적으로 지역자원을 활용해 지역공동체의 이익을 효과적으로 실현하기 위해 설립·운영되는 마을 단위의 기업으로, 마을기업으로 지정되기 위해서는 공동체성, 공공성, 지역성, 기업성을 갖춰야 한다.

 

또한 성장단계에 따라 1회차(신규) 마을기업, 2회차(재지정) 마을기업, 3회차(고도화) 마을기업 등으로 구분되며, 이번에 지정된 마을기업들은 성장단계별 2,000만 원~5,000만 원의 사업비와 역량강화 교육·상담, 홍보·판로개척 등 체계적인 경영 상담(컨설팅)도 받게 된다.

 

 

김인효 기자

kjc816@ksen.co.kr

 



청주시, 제4회 사회적경제 가치다(多)다 한마당 성료
한국사회적경제신문 기자 | 청주시는 18일 문화제조창 1층에서 제4회 사회적경제 가치다(多)다 한마당 장터가 ‘건강한 순환, 즐거운 소비’를 주제로 개최됐다고 밝혔다. 사회적경제기업의 판로를 확대하고 가치소비 문화를 알리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에는 지역 내 20여개 사회적경제기업들이 참여했으며, 1천여명이 방문해 착한 소비의 의미를 실천했다. 행사장에는 사회경제기업의 제품과 서비스로 구성된 오픈마켓을 비롯해 소원 나무, 가치네켓 포토존, 가치다다 토큰 이벤트, 십자말 풀이 등 참여형 프로그램이 다채롭게 운영돼 방문객에게 사회적경제의 가치를 쉽고 재미있게 전달했다. 또한 사회적경제 가치확산과 시민참여 기반 강화를 위해 사회적경제 엠버서더 위촉식을 진행했다. 이어 올해 장터에서 가장 우수한 성과를 거둔 기업을 축하하는 한마당장터 우수기업 시상식을 열어 참여기업 간 유대를 강화하고 지역 내 사회적가치 확산을 다짐하는 자리를 만들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시민들이 사회적경제기업 제품의 가치를 이해하고 따뜻한 소비를 실천하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사회적경제기업의 자립과 성장, 판로확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충청북